벤징가 `스톡 위스퍼` 지수: 투자자들이 조용히 주목하는 5개 종목

벤징가의 스톡 위스퍼 지수는 자체 데이터와 패턴 인식을 활용해 매주 주목할 만한 5개 종목을 선별해 소개한다.

투자자들은 지속적으로 저평가된 종목과 관심이 덜한 종목, 신흥 종목을 찾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수많은 방법이 있지만, 새로운 투자 기회를 발굴하고 특정 종목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방대한 정보를 분석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5월 23일 마감 기준 벤징가 스톡 위스퍼 지수 주요 종목

할로자임 테라퓨틱스(NASDAQ:HALO): 이 바이오기업은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투자자들의 관심이 크게 증가했다. 주당순이익과 매출 모두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상회했다. 2억5000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새로 발표했으며 연간 가이던스도 상향 조정했다. 3개의 블록버스터 브랜드와 4개의 신규 출시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향후 자체 개발 약물과 파트너십을 통해 여러 성장 동력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실적 발표 후 모건스탠리는 투자의견을 하향했고 웰스파고는 목표가를 상향했다. 지난주 주가는 약 5% 상승했다.

트레이드웹 마켓(NASDAQ:TW): 이 채권거래 플랫폼 기업은 최근 4월 실적을 발표했다. 일평균 거래량이 2조700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8.6% 증가했다. 미국 국채, 지방채, 미국 ETF 등에서 거래량 신기록을 달성했다. 애널리스트들은 목표가를 상향했으며, 6월 5일 파이퍼 샌들러 컨퍼런스 발표를 앞두고 주목할 만하다. 4월의 호실적이 지속된다면 다음 분기 실적과 가이던스 상향이 기대된다.

아메텍(NYSE:AME): 이 자동화 산업기업은 최근 인수 발표와 분기 실적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1분기 주당순이익은 10분기 연속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매출은 소폭 하회했다. 회사는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관세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올해 실적이 견조할 것으로 전망했다. 파로 테크놀로지스(NASDAQ:FARO)를 기업가치 9억2000만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현금과 주식을 혼합해 인수하며 정밀 부문을 강화할 전망이다. 파로의 연간 매출은 약 3억4000만 달러다. 실적과 인수 소식으로 관심이 증가했으며, 자동화 도구 사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부문이 될 수 있어 주목된다.

얼라이언트 에너지(NASDAQ:LNT): 이 유틸리티 기업은 5월 8일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주당순이익과 매출 모두 3분기 연속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상회했다. 연간 가이던스를 재확인했고 자금조달 계획에 대한 새로운 세부사항을 발표했다. 중서부 지역에서 약 100만 고객에게 전력을, 43만 고객에게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인터스테이트 파워 앤 라이트와 위스콘신 파워 앤 라이트를 보유하고 있다. 제프리스는 실적 발표 후 투자의견을 '홀드'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아레스 어퀴지션 코퍼레이션 II(NYSE:AACT): 이번 주 여러 스팩이 주가 상승과 함께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아레스 어퀴지션은 자율주행 트럭 기업 코디악 로보틱스와 합병을 발표했다. 오로라의 최근 시험 주행과 테슬라의 6월 로보택시 출시 기대감으로 자율주행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이 배경이다. 코디악은 '실제 도로 조건'에서 260만 마일 이상의 자율주행 거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아레스, 소로스 펀드 매니지먼트, 아크 인베스트먼트가 투자자로 참여했다. 합병은 2025년 하반기 완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