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 소각률 1866% 급증...배경은

인기 밈코인 시바이누(CRYPTO: SHIB)의 토큰 4,200만개 이상이 일요일 유통시장에서 소각되며 추가적인 디플레이션 압력이 발생했다.

주요 내용

시바이누의 공식 소각 추적기 시브번에 따르면 최근 24시간 동안 소각률이 1866% 급증해 4,212만 2,000개의 SHIB 토큰이 소각됐다.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주 1억 3,700만개 이상의 SHIB가 소각되어 13.78%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코인 소각은 암호화폐를 사용할 수 없는 지갑 주소로 보내 유통량에서 제외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희소성을 창출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수요와 시장 가치를 높이기 위해 시행된다.

현재까지 약 410조 7,480억개의 SHIB가 소각되었으며, 유통 공급량은 584조 4,850억개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소각 활동의 주요 기여자인 시바이누의 레이어-2 블록체인 시바리움의 거래량은 시바리움스캔이 보여주듯 지난 주 급격히 감소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의 데이터에 따르면 SHIB는 현재 0.00001453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 24시간 동안 2.01% 상승했다. 시바이누는 일요일 저녁 비트코인(CRYPTO: BTC)이 관세 관련 소식에 상승하면서 함께 오름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