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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인플레이션에 미칠 영향이 불분명한 상황에서 현행 금리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무역 긴장 속에서 통화정책의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주요 내용
카시카리 총재는 화요일 도쿄에서 열린 일본은행 컨퍼런스에서 연설했다. 그는 4년간 고물가가 지속된 후에도 연준의 2% 물가목표가 여전히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관세로 인한 물가 충격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카시카리 총재는 연준 내부에서 "관세 영향을 일시적 인플레 충격으로 보고 금리 인하를 통해 경제성장을 우선시해야 하는지"를 두고 "건설적인 논쟁"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이러한 접근법에 반대하는 입장을 보였다.
그는 "협상이 완전히 타결되기까지 수개월 또는 수년이 걸릴 수 있으며, 교역 상대국들이 서로 대응하면서 관세가 상호 인상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4.25%-4.50% 수준의 정책금리가 관세 정책의 방향이 명확해질 때까지 적절한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시장 영향
연준은 트럼프의 광범위한 무역 정책이 인플레이션 상승과 경제성장 둔화를 동시에 위협하는 가운데, 지난 12월 이후 금리를 동결해왔다.
카시카리 총재는 4월에 미 국채 수익률이 상승하는 동시에 달러가 약세를 보이는 이례적인 시장 동향을 지적하며, "미국이 더 이상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투자처가 아닐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시장은 연말까지 세 차례 금리 인하 가능성을 82%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BofA의 마크 카바나는 경제의 회복력을 고려할 때 시장이 과도한 완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