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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존(NYSE:AZO)이 3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화요일 장 전 거래에서 주가가 소폭 하락했다.
주당순이익(EPS)은 35.36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인 37.17달러를 하회했다. 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44.6억 달러로 시장 전망치 43.5억 달러를 상회했다.
미국 내 사업 호조에 힘입어 동일점 매출은 3.2% 증가했다.
3분기 총이익은 23.5억 달러로 전년 동기 22.6억 달러보다 증가했다. 그러나 매출총이익률은 52.7%로 전년 대비 77bp 하락했다.
매출총이익률 하락은 재고 손실 증가, 상업용 매출 비중 증가, 신규 물류센터 가동 비용, 그리고 비현금성 LIFO 영향(순액 800만 달러, 21bp)이 주요 원인이었다.
3분기 영업비용은 매출 대비 33.3%로 전년의 32.2%에서 상승했다. 이러한 비용 증가는 주로 자체보험 비용 상승에 기인했으며, 성장 이니셔티브 지원을 위한 추가 지출도 영향을 미쳤다.
영업이익은 8.662억 달러로 3.8% 감소했다.
필 다니엘레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해외 사업도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여 환율 조정 기준으로 동일점 매출이 8.1% 증가했다"고 밝혔다.
다니엘레 CEO는 "환율 변동이 보고된 매출과 이익에 계속 압박을 주고 있지만, 해외 시장에서의 신규 출점에 주력하면서 국제 사업이 잘 자리잡고 있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회계연도 마지막 분기를 앞두고 모멘텀이 기대되며, 여름 성수기를 잘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5월 10일 종료된 분기 동안 오토존은 순 84개의 신규 매장을 추가했다. 이는 미국 54개, 멕시코 25개, 브라질 5개 매장으로 구성되며, 현재 3개국에서 총 7,516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분기 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2.68625억 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