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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 광산업체 하모니골드마이닝(NYSE:HMY)이 호주 구리광산 사업 확장을 위한 대규모 인수를 추진하면서 화요일 장 전 주식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하모니골드는 저지섬에서 법원 승인 방식으로 MAC코퍼(NYSE:MTAL)의 전체 지분을 인수하는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MAC코퍼 주식은 장 전 거래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거래는 MAC코퍼를 약 10억3000만 달러로 평가하며, 주주들에게 주당 12.25달러의 현금을 제공한다. 이는 지난 5월 23일 금요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거래된 MAC코퍼의 종가 10.15달러 대비 20.7% 프리미엄이 반영된 가격이다.
계약 조건에 따르면 하모니골드의 호주 자회사가 보유 현금과 확약된 차입금을 통해 인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제안은 이미 MAC코퍼 경영진과 포스세일, 오시스코, 스프롯, 빅터 스모곤, 블루스케이프 등 발행주식의 20% 이상을 보유한 주요 이해관계자들로부터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다.
MAC코퍼 이사회는 이번 거래가 주주들에게 매력적인 가치에 투자금을 회수할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리스크를 완화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만장일치로 지지를 표명했다.
믹 맥멀렌 CEO는 회사의 운영 개선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하모니골드의 호주 구리 포트폴리오 확장 전략과의 시너지를 강조했다.
맥멀렌은 하모니골드의 경영이 CSA 구리광산뿐만 아니라 코바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거래는 호주와 남아공 당국의 규제 승인과 함께 오시스코, 글렌코어와의 기존 스트리밍 및 로열티 계약 수정이 필요하다.
주주 투표는 2025년 4분기에 예정되어 있으며, 이후 저지섬 법원의 승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가 동향: 하모니골드마이닝 주식은 화요일 현재 8.96% 하락한 14.4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MAC코퍼(NYSE:MTAL)는 20.49% 상승한 12.2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