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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 파운데이션이 디지털자산 수탁사 세퓨와 제휴를 맺고 기관 고객들이 수탁계좌에서 직접 비트코인(CRYPTO: BTC)과 코어(CRYPTO: CORE) 토큰을 스테이킹할 수 있게 됐다고 화요일 발표했다.
이번 제휴로 코어의 듀얼 스테이킹 모델이 세퓨 플랫폼에 도입돼, 기관들이 자산을 플랫폼 밖으로 이동하지 않고도 유휴 비트코인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간소화된 경로가 마련됐다.
이는 비활성 비트코인 공급을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로, 코어는 약 1400만 BTC가 장기 보유 지갑에서 움직임이 없다고 밝혔다.
2025년 4월 기준 기관투자자들은 전체 BTC 공급량의 약 8%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증가하는 세그먼트가 수익 창출 사례의 새로운 대상이 되고 있다.
이번 통합으로 세퓨의 기관 사용자들은 단일 인터페이스를 통해 비트코인과 코어를 동시에 스테이킹할 수 있게 됐으며, 코어의 프로토콜을 활용해 비트코인 스테이킹 수익을 높일 수 있다.
듀얼 스테이킹이라 불리는 이 모델은 BTC와 함께 스테이킹되는 코어 토큰의 양에 따라 수익률이 증가한다.
코어의 초기 기여자인 브렌던 세도는 "코어의 듀얼 스테이킹을 세퓨의 견고한 수탁 플랫폼에 통합한 것은 수익을 창출하는 비트코인 전략에 대한 기관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2024년에 출시된 코어의 스테이킹 프레임워크는 비트코인이 탈중앙화 금융 내에서 생산적인 자산으로 기능할 수 있게 한다.
출시 이후 상당한 성장을 이뤄냈으며, 듀얼 스테이킹 모델을 통해 4500만 코어 토큰과 4,352 BTC(약 3억8000만 달러)가 스테이킹됐다.
세퓨의 CEO인 이안 로는 "코어의 비트코인 스테이킹은 게임체인저이며, 세퓨는 이러한 혁신에 대한 기관의 접근을 지원하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현재 코어는 총 잠긴 가치(TVL) 4억5000만 달러를 보유한 120개 이상의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며, 비트코인의 가장 활발한 PoS 및 EVM 호환 사이드체인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플랫폼은 비트코인 채굴 해시파워의 76%가 현재 자사 네트워크 보안에 기여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글로벌 기관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탁사인 세퓨는 이번 통합으로 수탁 서비스에 규정을 준수하는 수익 창출 상품을 추가하게 됐다.
고객들은 자산 보안이나 운영 통제를 손상시키지 않고도 스테이킹 포지션을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협력은 보안 중심의 수탁 부문과 신흥 비트코인 디파이 프로토콜의 높은 수익 잠재력을 더욱 긴밀히 연계시키며, 기관들이 온체인 수익 모델에 더욱 익숙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