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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투자자, AI 유망주 템퍼스AI 겨냥..."CEO는 현금화의 왕" 경고

Adam Eckert 2025-05-29 00:43:46
공매도 투자자, AI 유망주 템퍼스AI 겨냥...

스프루스 포인트 캐피털 매니지먼트가 템퍼스AI(NASDAQ:TEM)에 대한 새로운 공매도 포지션을 공개했다. 수요일 이 공매도 투자자는 회사 경영진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주요 내용


템퍼스AI 주가가 수요일 아침 급락했다. 공매도 투자자 스프루스 포인트는 시카고 소재 이 회사를 겨냥해 '템퍼스AI를 둘러싼 폭풍'이라는 제목의 새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회사는 템퍼스AI 창업자이자 CEO인 에릭 레프코프스키의 과거 행적을 강하게 비판했다. 스프루스에 따르면 레프코프스키와 그의 파트너 브래드 키웰은 혁신 기술 기업들을 홍보한 뒤 현금화하고 주주들을 버리는 전력이 있다고 지적했다.


공매도 투자자는 "템퍼스 랩스(현 템퍼스AI)가 이들의 다음 대형 기술 홍보 대상이 될 것이며, 결국 실망스러운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템퍼스AI 대변인은 벤징가와의 인터뷰에서 해당 보고서가 부정확한 정보로 가득 차 있다고 반박했다.


템퍼스 대변인은 "일부 투자회사들은 주식 공매도와 투자자들을 겁주기 위한 콘텐츠 발행에만 집중한다. 가정과 부정확한 정보로 가득하고 템퍼스의 강력한 재무성과와 인상적인 성장을 다루지 않은 보고서에 대응할 의도가 없다. 우리는 주주가치 창출, AI를 헬스케어에 접목하는 거대한 기회 포착, 환자들의 수명 연장과 건강한 삶 지원에 계속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프루스 포인트는 닷컴 버블 시기 스타벨리닷컴의 HA-LO 인더스트리스 매각 건을 지적했다. HA-LO는 2001년 파산 신청을 했다. 소송에서 레프코프스키가 팀에게 전망치를 "매우 긍정적으로" 제시하라고 지시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레프코프스키와 키웰은 또한 그루폰 홍보에도 관여했는데, 그루폰은 매출을 50% 가까이 수정 공시했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그루폰 주가는 IPO 이후 약 94.5% 하락했다. 공매도 투자자는 이들이 홍보했던 이너워킹스도 비슷한 전철을 밟았다고 지적했다.


스프루스 포인트는 여러 템퍼스AI 이사회 멤버들이 과거 사기 혐의와 연관되어 있다는 점도 우려했다. 또한 부채 탕감 구조를 통한 조정 EBITDA 산출과 관계사 간 현금 흐름의 순환성으로 인한 매출 계상 등 "공격적이고 의심스러운" 회계 관행의 징후가 보인다고 지적했다.


스프루스 포인트는 회사가 템퍼스 랩스에서 템퍼스AI로 사명을 변경했음에도 AI 관련 매출이 전체 매출의 2% 미만에 그친다고 지적했다.


공매도 투자자는 "회사의 브랜딩과 재무적 실체 간의 이러한 극명한 차이는 AI 내러티브의 실체와 리브랜딩이 진정한 기술적 리더십을 반영하는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현재의 시장 열기를 활용하려는 시도인지에 대해 중대한 의문을 제기한다"고 밝혔다.


스프루스 포인트는 또한 시연 영상이 "데이터 수집과 AI 서비스의 정확성에 의문을 제기한다"며 회사 제품의 완결성에 대해서도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공매도 투자자는 올해 들어 급등한 템퍼스AI 주가에 대해 50~60%의 하락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주가 동향


수요일 현재 템퍼스AI 주가는 16.6% 하락한 54.80달러를 기록했다. 이날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연초 대비 약 62% 상승한 상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