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글로벌] 종목검색 리뉴얼](https://img.wownet.co.kr/banner/202505/20250527af5a807ac6544f84aa0f7ce00492ba85.jpg)
![[이을수] 미국 ETF 한방에 끝내기 VOD](https://img.wownet.co.kr/banner/202505/20250523ba9d39248d5247a9b67a04651daebc55.jpg)
미국 전역의 노인 40% 이상이 매월 지급되는 사회보장연금에만 의존해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분석에 따르면 사회보장연금 의존도가 가장 높은 주와 평균 수령액이 공개됐다.
사회보장연금 대폭 삭감이 예고된 가운데 이들 10개 주의 노인들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내용
리타이어먼트 리빙에 따르면 버몬트주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90.9%의 노인이 사회보장연금을 수령하고 있으며, 월평균 수령액은 1,949.07달러로 나타났다.
뉴햄프셔주는 91.6%의 노인이 연금을 받고 있으며 월평균 2,087.54달러를 수령한다. 매사추세츠주는 노인 인구의 82.8%가 사회보장연금을 받고 있으며 월평균 수령액은 1,979.84달러다.
워싱턴주는 90%의 노인이 연금을 받고 있으며 월평균 2,003.81달러를 수령한다. 뉴욕주에서는 83.1%의 노인이 사회보장연금에 의존하고 있으며 평균 수령액은 1,922.40달러다.
델라웨어주는 90.1%의 노인이 사회보장연금을 받고 있으며 평균 2,085.16달러를 수령한다. 뉴저지주에서는 85%의 노인이 매월 평균 2,087.95달러의 연금을 받고 있다.
로드아일랜드주는 88.4%의 노인이 사회보장연금을 받고 있으며 평균 수령액은 1,963.73달러다. 오리건주는 92.7%의 노인이 연금을 받고 있으며 월평균 1,909.85달러를 수령한다. 하와이주에서는 83.9%의 노인이 사회보장연금에 의존하고 있으며 평균 수령액은 1,895.23달러다.
시장 영향
사회보장연금은 도널드 트럼프가 재집권한 이후 주요 논쟁 대상이 되고 있다. 일론 머스크는 이 논쟁의 중심에서 사회보장연금을 '폰지 사기'라고 지칭하며 대규모 사기 의혹을 제기했다.
머스크가 트럼프 행정부에서 물러났지만, 2033년까지 기금이 고갈될 위험에 처해 있어 많은 미국인들이 월 수령액이 줄어들더라도 예정보다 일찍 연금을 청구하고 있다.
이들 10개 주의 수급자들이 사회보장연금의 변경과 삭감에 가장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이 연금 혜택에 대한 과세를 하지 않겠다고 약속하고 공화당의 프로그램 삭감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겠다고 했음에도, 상원을 통과한 법안에는 2,700만 명의 수급자들에게 여전히 일부 과세를 요구하는 조항이 포함됐다.
사회보장국이 다음 달 처음으로 2,000달러를 넘는 수표를 발행할 예정이지만, 전문가들은 이는 수급자들의 재정적 안정성보다는 인플레이션을 반영한 것이라고 지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