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티널원, 1분기 실적 발표 후 증권가 목표가 하향 조정

사이버보안 기업 센티널원(SentinelOne Inc, NYSE:S)이 수요일 장 마감 후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매출을 발표했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센티널원의 1분기 매출은 2억2903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 2억2835만 달러를 상회했다. 주당 조정 순이익은 2센트로 애널리스트 예상치에 부합했다.

토머 웨인가튼 센티널원 CEO는 "최상위권 성장과 마진 개선은 지속적인 플랫폼 모멘텀과 고객 성공을 반영한다"며 "우리의 혁신 엔진이 AI, 데이터, 클라우드, 엔드포인트 전반에 걸쳐 도입을 촉진하고 있다. 싱귤래리티를 통해 우리는 미래를 위한 AI 기반 보안으로의 혁신적인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센티널원은 2분기 매출을 약 2억4200만 달러로 전망했으나, 이는 시장 예상치 2억4488만 달러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또한 2026 회계연도 매출 가이던스를 기존 10억700만 달러에서 9억9600만~10억100만 달러 범위로 하향 조정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연간 매출을 10억100만 달러로 예상하고 있었다.

센티널원 주가는 수요일 2.1% 하락한 19.67달러에 마감했다.

실적 발표 이후 증권가의 목표가 조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번스타인의 피터 위드 애널리스트는 아웃퍼폼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27달러에서 25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웨스트파크캐피털의 케이시 라이언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31달러에서 25달러로 하향했다.
• JP모건의 브라이언 에섹스 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을 오버웨이트에서 중립으로 하향하고 목표가를 22달러에서 19달러로 낮췄다.
• 웰스파고의 앤드류 노윈스키 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을 오버웨이트에서 중립으로 하향하고 목표가를 22달러에서 18달러로 낮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