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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겟의 부가르 우시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거래보다 일상 결제에 초점을 맞춰 2년 내 '첫 10억 사용자 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
우시 COO는 컨센서스 2025 행사에서 벤징가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업계가 10억 사용자를 확보하려면 거래자에 초점을 맞추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10억명이 거래를 하지는 않겠지만, 암호화폐로 커피를 사고, 암호화폐로 자금을 보유하고, 실제로 자신의 돈을 소유하길 원할 것"이라며 비트겟의 비전이 투기가 아닌 금융 자율성에 있다고 설명했다.
비트겟은 현재 1억명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일일 거래량은 약 200억 달러에 달한다. 이는 '사용자 수 기준 세계 2위 암호화폐 거래소'의 위상을 보여준다. 우시는 회사가 지난 2년간 '10배' 성장했으며, 작년에만 '사용자 수가 5배'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시장 영향
비트겟의 전략은 월렛 제품을 통해 중앙화 금융과 탈중앙화 금융을 연결하는 것이다. 우시는 이 월렛이 메타마스크와 트러스트 월렛을 제치고 '최대 규모이자 가장 사랑받는 거래 월렛'이 되어 6000만 고객과 120억 달러의 일일 거래량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트겟은 3년 전 약세장에서 "업계의 모든 사람들이 미쳤다고 생각할 때" 이 탈중앙화 월렛 개발에 3000만 달러를 투자했다.
우시 COO는 암호화폐 결제가 중개자를 제거하고 상인들의 비용을 절감함으로써 상거래에 혁명을 일으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은행 카드 처리 수수료 3%를 지불하고 15-20일을 기다리는 대신, 즉시 결제가 이루어져 경제와 비즈니스를 활성화하고 암호화폐를 일상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의론자들에 대해 우시는 암호화폐 도입을 이전의 기술 변화와 비교했다. "10-15년 전에 누군가가 휴대폰으로 애플페이를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면 사람들은 미쳤다고 생각했을 것"이라며 "기술은 사람들이 적응하면 삶을 훨씬 더 쉽게 만든다"고 강조했다.
향후 전망에 대해 우시는 "향후 5년 내에 거의 모든 은행이 중앙화 거래소가 될 것"이라며 주요 금융 기관들이 "암호화폐가 부인할 수 없는 미래라는 것을 이해했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이 현재 결제 카드를 사용할 때 기저 기술을 이해하지 않는 것처럼, 온체인과 오프체인 거래를 구분하지 않는 세상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