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1% 하락…베스트바이 실적 부진

미국 증시는 목요일 거래 중반 대체로 상승세를 보였으며, S&P 500 지수는 약 0.4% 상승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0.03% 상승한 42,113.07을 기록했고, 나스닥 지수는 0.59% 급등한 19,213.22를 기록했다. S&P 500 지수도 0.37% 상승한 5,910.10을 기록했다.

업종별 동향

목요일 부동산 업종이 0.9% 상승했다.

통신서비스 업종은 0.5% 하락했다.

주요 뉴스

베스트바이가 1분기 실적 부진을 기록했다.

동사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 감소(동일매장 매출 0.7% 감소)한 87억7000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92억2000만 달러를 하회했다. 조정 후 주당순이익은 1.15달러로 시장 예상치 1.31달러를 밑돌았다.

베스트바이는 2026 회계연도 조정 후 주당순이익 전망을 기존 6.20-6.60달러에서 6.15-6.3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시장 전망치는 6.13달러다. 매출 가이던스도 414억-422억 달러에서 411억-419억 달러로 낮췄다. 시장 전망치는 414억4000만 달러다.

주요 상승주

• 알자멘드 뉴로는 AL001 임상 2상 시험에서 첫 환자 투약을 시작했다는 소식에 99% 급등한 6.60달러에 거래됐다.
• 스트림라인 헬스 솔루션스는 MDaudit가 주당 5.34달러 현금으로 인수한다는 소식에 128% 급등한 5.07달러를 기록했다.
• 오릭 파마슈티컬스는 ORIC-944의 진행 중인 1b상 임상시험에서 예비 유효성 및 안전성 데이터를 발표한 후 25% 상승한 7.45달러에 거래됐다. 또한 10일 거래량 가중 평균가 대비 18% 프리미엄으로 1억2500만 달러 규모의 사모 발행을 발표했다.

주요 하락주

• 이오스 에너지 엔터프라이즈는 7500만 달러 규모의 보통주 공모와 1억7500만 달러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 소식에 19% 하락한 4.8650달러를 기록했다.
• 칼레레스는 1분기 실적이 조정 후 주당순이익과 매출 전망치를 하회하고 가이던스를 중단한다고 발표한 후 14% 하락한 14.16달러에 거래됐다.
• 레벨레이션 바이오사이언스는 400만 달러 규모의 공모 발행 소식에 50% 급락한 0.9651달러를 기록했다.

원자재

원자재 시장에서 국제유가는 1.3% 하락한 61.03달러를 기록했고, 금은 1.4% 상승한 3,341.80달러에 거래됐다.

은은 목요일 0.3% 상승한 33.255달러를, 구리는 0.2% 상승한 4.6820달러를 기록했다.

유럽 증시

유럽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유로존 STOXX 600 지수는 0.09% 하락했고, 스페인 IBEX 35 지수는 0.21% 상승했다. 영국 FTSE 100 지수는 0.01% 상승, 독일 DAX 40 지수는 0.24% 하락, 프랑스 CAC 40 지수는 0.15% 상승했다.

아시아태평양 증시

아시아 증시는 목요일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일본 닛케이 지수는 1.88%, 홍콩 항셍 지수는 1.35%,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70%, 인도 BSE 센섹스 지수는 0.39% 상승했다.

경제지표

•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5월 24일 기준 전주 대비 1만4000건 증가한 24만 건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 23만 건을 상회했다.
• 미국 1분기 GDP는 연율 기준 0.2% 감소를 기록해 초기 추정치인 0.3% 감소보다 개선됐다.
• 미국 4월 잠정주택매매는 전월 대비 6.3% 감소했다.
• 5월 23일 기준 미국 원유재고는 279만5000배럴 감소해 시장 예상치인 60만 배럴 증가를 크게 하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