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이패스, 1분기 호실적에 증권가 목표가 일제히 상향

유아이패스(NYSE:PATH)가 1분기 실적이 예상을 상회한 가운데 2026 회계연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

유아이패스의 1분기 주당순이익은 11센트로 시장 전망치 10센트를 웃돌았다. 매출액은 3억5,662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3억3,287만 달러를 크게 상회했다.

다니엘 다인스 유아이패스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분기는 당사의 에이전틱 자동화 플랫폼 출시로 제품 진화에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룬 중요한 전환점이었다"며 "고객과 파트너, 생태계 전반에서 보여준 초기 반응이 고무적이며, 이는 기업 자동화 여정에서 에이전틱 자동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유아이패스는 2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3억4,500만~3억5,000만 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3억3,312만 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또한 2026 회계연도 매출 전망을 기존 15억2,000만~15억3,000만 달러에서 15억4,900만~15억5,400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시장 예상치는 15억3,000만 달러다.

유아이패스 주가는 금요일 0.3% 상승한 12.98달러에 거래됐다.

실적 발표 이후 증권가의 목표가 조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웰스파고의 마이클 터린 애널리스트는 동일비중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11달러에서 12달러로 상향
• RBC캐피털의 매튜 헤드버그 애널리스트는 섹터퍼폼 투자의견 유지, 목표가는 13달러에서 15달러로 상향
• 스코시아뱅크의 닉 알트만 애널리스트는 섹터퍼폼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12달러에서 13달러로 상향
• DA 데이비슨의 길 루리아 애널리스트는 중립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11달러에서 14달러로 상향
• 바클레이스의 라이모 렌쇼 애널리스트는 동일비중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12달러에서 14달러로 상향
• 트루이스트증권의 테리 틸만 애널리스트는 홀드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12달러에서 13달러로 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