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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미국 경제의 최대 위협으로 중국과의 긴장 관계보다 내부 문제를 지목했다. 다이먼 회장은 캘리포니아주 시미밸리에서 열린 레이건 국가경제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
주요 내용
다이먼 회장은 지난 금요일 중국과의 긴장 관계보다 미국이 직면한 내부 과제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다이먼 회장은 레이건 국가경제포럼 연설에서 "중국이 잠재적 적국이긴 하지만, 진정한 위협은 미국 내부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의 가치관, 역량, 경영 등 내부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발언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악화된 미중 무역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나왔다.
다이먼 회장은 베이징의 무역협정 위반 의혹으로 시작된 미중 대치 상황이 쉽게 해소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중국이 미국의 요구에 쉽게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워런 버핏이 언급한 미국의 회복력에는 동의하면서도, 인허가, 규제, 의료 등 분야의 잘못된 관리 문제를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이먼 회장은 이러한 문제들이 해결되면 미국 경제가 연간 3% 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장 영향
다이먼 회장의 이번 발언은 최근 그가 미국 경제에 대해 연이어 경고하는 가운데 나왔다.
그는 최근 통제되지 않은 부채와 통화 확대로 인한 잠재적 채권시장 위기를 경고하며, 금융시스템의 심각한 혼란을 예측했다.
또한 지정학적 긴장 속에서 미국 경제가 직면한 스태그플레이션 위험과 재정적자 문제도 지적했다.
2008년 리먼브라더스 붕괴를 예견했던 다이먼 회장은 최근 S&P500 기업들의 실적이 제로까지 하락할 수 있다며 시장 가치평가에 대한 우려도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