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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성공을 위해서는 일과 삶의 균형을 희생해야 할 때가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 균형을 회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주요 내용
지난해 10월 '더 피벗 팟캐스트'에 출연한 오바마는 정치, 비즈니스, 스포츠 등 어떤 분야에서든 높은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불가피하게 균형이 깨지는 시기가 있다고 설명했다.
오바마는 "어떤 분야에서든 탁월함을 추구하려면 삶의 균형이 깨지고 오직 일에만 매진해야 하는 시기가 있기 마련"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첫 대선 캠페인 기간 18개월 동안의 고된 시간을 회상하며, 당시 부인 미셸 오바마가 풀타임으로 일하면서도 혼자 가정을 돌봐야 했다고 털어놨다.
대통령 취임 후 오바마는 나중에 업무로 돌아가더라도 매일 저녁 6시 30분에는 미셸과 딸들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겠다는 개인적인 규칙을 세웠다. "가족들은 당신에게 현실감을 주고 관점을 제시하며, 시간이 지나면서 이는 당신을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든다"고 말했다.
오바마는 또한 관계에서 상호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모든 것을 가질 수는 있지만, 동시에 모든 것을 가질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시장 영향
포춘지에 따르면, 오바마의 발언은 링크드인 공동창업자 리드 호프만의 견해와 일맥상통한다. 호프만은 의미 있는 것을 구축하는 중요한 단계에서는 균형을 맞추기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주장했다.
앞서 케빈 오리어리도 20대에 사업을 시작한다면 일과 삶의 균형을 기대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치열한 경쟁과 낮은 진입장벽 속에서 기업가들은 회사를 키우는 동안 느긋할 여유가 없다는 것이다.
한편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는 '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표현이 엄격한 상충관계를 암시한다며 이를 '제약적인 문구'라고 지적했다. 그는 대신 '일과 삶의 조화'라는 개념을 제시하며, 일터와 가정에서의 행복이 서로에게 에너지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오픈AI CEO 샘 알트만은 20대의 일과 삶의 균형을 복리에 비유했다. 그는 작은 개선과 관계 구축이 시간이 지나면서 강력한 복리 효과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경력 후반의 노력보다 초기의 노력이 더 가치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