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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얼데이 연휴로 짧아진 지난 주 월가는 지정학적 긴장, 기업 실적, 경제 지표 등에 반응하며 롤러코스터를 탔다. 그러나 이러한 변동성 속에서도 일부 ETF는 좋은 성과를 보이며 투자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했다.
주목받은 ETF 5선
다이렉션 데일리 우라늄 인더스트리 불 2X 쉐어스(NYSE:URAA): 7.15% 상승
우라늄 가격이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URAA는 우라늄 관련주에 대한 2배 레버리지로 이 모멘텀을 포착했다. 도널드 트럼프의 원자력 에너지 드라이브와 함께 세계가 청정에너지 대안으로 원자력을 재검토하면서, 이 ETF는 수요 전망과 지정학적 공급 우려에 힘입어 급등했다.
다이렉션 데일리 MSCI 한국 불 3X 쉐어스(NYSE:KORU): 10% 상승
KORU는 한국 주식에 대한 3배 레버리지 익스포저로 상승을 주도했다. 기술주 반등과 역내 반도체 제조 능력에 대한 투자자들의 낙관론이 뒷받침됐다. AI와 반도체 수출에 대한 긍정적 심리가 KORU의 주간 상승을 견인했다.
반엑 우라늄 앤 뉴클리어 ETF(NYSE:NLR): 4% 상승
NLR도 원자력 에너지 상승세에 편승했으며, URAA보다 더 다각화되고 변동성이 낮은 익스포저를 제공했다. 특히 유럽과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전 세계적인 원자력 르네상스가 우라늄 관련 인프라에 대한 투자자 수요를 자극했다.
일드맥스 AI 옵션 인컴 스트래티지 ETF(NYSE:AIYY): 9.17% 상승
AIYY는 AI 테마 주식에 대한 옵션 전략을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며 AI 붐에 편승했다. 엔비디아(NASDAQ:NVDA)의 분기 실적이 AI 열풍을 재점화시키면서,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은 이 ETF를 스마트 기술에 대한 현명한 베팅으로 선택했다.
스프롯 주니어 구리 마이너스 ETF(NASDAQ:COPJ): 4.7% 상승
COPJ는 글로벌 공급 안정화와 친환경 기술 및 전기차 인프라에 대한 수요 증가로 상승한 구리 가격의 수혜를 입었다. 통상 변동성이 큰 소형 구리 광산주들은 이 금속의 장기 전망을 노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시장 동향
월가는 한 주 동안 극적인 변동을 보였다. 화요일에는 채권 수익률 하락에 힘입어 S&P 500과 나스닥이 상승했고, 테슬라(NASDAQ:TSLA)는 3개월 최고치를 기록하며 강세로 출발했다.
하지만 수요일에는 엔비디아 실적 발표와 연준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국채 수익률이 서서히 상승해 분위기가 반전됐다.
목요일에는 엔비디아가 호실적을 발표하며 3개월 최고치를 기록했고, 트럼프의 대중국 관세 일부를 일시 중단하는 법원 결정에 힘입어 전반적인 시장도 상승했다.
그러나 금요일에는 도널드 트럼프가 중국의 관세 협정 위반을 비난하며 미중 무역 긴장을 재점화시켜 엔비디아의 실적 랠리가 대부분 상쇄됐다. 비트코인이 10만7000달러 아래로 하락한 것도 시장 심리를 위축시켰다. 전반적으로 이번 주는 실적 호조, 채권시장 불안, 지정학적 긴장이 혼재된 변동성 높은 한 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