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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한 남성이 360만 달러(약 36억원)의 복권에 당첨된 후 잠적한 여자친구를 상대로 법적 조치에 나섰다.
주요 내용
위니펙에 거주하는 로렌스 캠벨은 360만 달러가 당첨된 복권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갑과 신분증을 분실한 상태여서 공식적으로 당첨금을 수령할 수 없었다. 이에 오랜 연인이었던 크리스탈 맥케이가 대신 당첨금을 수령했다.
두 사람은 함께 새로운 부를 누리기로 계획했으나, 맥케이는 돈을 받은 뒤 종적을 감췄고, 이에 캠벨은 돈을 되찾기 위해 소송을 제기했다.
뉴욕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캠벨의 변호사는 두 사람이 "충실하고 헌신적이며 장래가 유망한 연인 관계"였다고 밝혔다.
캠벨에 따르면, 맥케이는 수표를 현금화한 지 2주도 되지 않아 둘이 함께 머물던 호텔방으로 돌아오지 않았다. 그는 맥케이가 자주 방문하던 장소를 찾아다닌 끝에 그녀가 다른 남자와 함께 있는 것을 발견했다. 맥케이는 이후 소셜미디어에서 캠벨을 차단했으며, 보호명령까지 받아냈다.
한편 맥케이는 이러한 주장들을 반박하며 법정에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특히 복권 구매자가 아닌 다른 사람이 당첨금을 수령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분쟁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는 이러한 상황에서 당사자들 간의 명확한 의사소통과 합의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사례다.
이 사건의 판결은 향후 유사한 복권 당첨금 관련 분쟁에서 법적 선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