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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험 삭감 논란 속 에른스트 상원의원 `우린 모두 죽을 것` 발언 물의

Proiti Seal Acharya 2025-06-02 20:28:27
의료보험 삭감 논란 속 에른스트 상원의원 `우린 모두 죽을 것` 발언 물의

조니 에른스트(공화-아이오와) 상원의원이 지난 금요일 버틀러 카운티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의료보험 상실 영향에 대한 유권자의 우려를 '우리는 모두 죽을 것'이라는 발언으로 일축해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주요 내용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에른스트 의원은 메디케이드 등 복지 프로그램의 대규모 삭감을 포함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한 참석자가 메디케이드 보장이 중단되면 사람들이 사망할 수 있다고 경고하자 에른스트 의원은 '우리 모두 죽을 것이다. 세상에나, 세상에나, 여러분'이라고 답변했다.


토요일, 에른스트 의원은 자신의 발언에 대한 비판을 조롱하는 듯한 24시간짜리 인스타그램 스토리 영상을 게시했다.


묘지에서 촬영한 영상에서 그는 '청중 모두가 우리가 이 세상을 떠날 것이라는 점을 이해했다고 잘못 가정했다'며 '사과드린다. 이 자리에서 이빨요정 얘기까지 꺼내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라고 말했다. 그는 '영원한 생명을 보고 싶은 분들은 나의 주님이자 구세주인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들이시길 권한다'는 종교적 메시지로 영상을 마무리했다.


시장 영향


논란의 중심에 있는 이 법안은 의회예산국(CBO)의 전망에 따르면 향후 10년간 870만 명의 메디케이드 보장을 중단하고 무보험자 수를 760만 명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주민 5명 중 1명이 메디케이드에 의존하고 있으며, 요양원 입소자의 절반이 메디케이드 수혜자인 아이오와 주의 경우 피해가 심각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에른스트 의원의 발언에 즉각 반응했다. 크리스 머피(민주-코네티컷) 상원의원은 CNN에서 '청중들 모두 자신이 죽을 것을 알고 있다. 다만 40세가 아닌 85세나 90세의 노년에 죽기를 원할 뿐'이라며 '이 법안으로 지방 병원들이 문을 닫으면 더 많은 사람들이 젊은 나이에 사망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전국위원회(DNC)의 켄 마틴 위원장은 성명을 통해 '조니 에른스트가 속내를 드러냈다. 그들은 부자들이 더 부자가 되는 한 자신들의 유권자가 살든 죽든 신경 쓰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한편 러셀 보트 예산관리국장은 메디케이드 삭감에 대한 우려를 '터무니없는 것'이라고 일축했으며, 마이크 존슨(공화-루이지애나) 하원의장은 메디케이드를 상실하는 사람들은 개인의 선택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