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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워런 민주당 상원의원(매사추세츠)이 연방 채무한도 폐지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의견을 같이하면서도, 부유층 감세안에 대해서는 강하게 비판했다.
주요 내용
워런 의원은 자신의 X(옛 트위터) 계정에 트럼프의 발언 영상을 공유하며 "트럼프와 나는 경제 재앙을 막기 위해 채무한도를 폐지해야 한다는 데 동의한다. 초당적 법안을 통과시켜 영구히 폐지하자. 하지만 억만장자들의 추가 감세를 위해 채무한도를 4조 달러나 올리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 밝혔다.
영상 속 트럼프는 워런의 오랜 입장을 인정하며 "워런을 비롯한 여러 사람들이 이를 원했다. 그녀는 경력 내내 채무한도가 종료되고, 폐지되어 5년이나 10년마다 투표하지 않기를 원했다. 그 이유는 이것이 우리나라에 너무나 재앙적이기 때문이며, 나는 항상 그녀에게 동의했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현행 법안의 4년 자동 연장 조항을 언급하며 채무불이행의 위험이 "너무나 재앙적"이라고 강조했다.
시장 영향
트럼프의 채무한도 지지는 하원을 215-214로 통과한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과 연관된다. 의회예산국 추산에 따르면 이 법안은 4년간의 채무한도 연장을 통해 3.8조 달러의 추가 적자 지출을 가능하게 한다.
워런 의원은 채무한도의 영구 폐지에는 동의하지만, 억만장자 감세를 위한 4조 달러 증액에는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다. 공화당 상원의원들은 재정적자 우려를 이유로 이 법안 저지를 위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