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컴, 클라우드 비용 절감 AI 툴 출시에 주가 상승

브로드컴(Broadcom Inc., NASDAQ:AVGO)이 VMware 탄주 클라우드헬스(VMware Tanzu CloudHealth)의 최신 업그레이드 버전을 공식 출시하면서 월요일 주가가 상승했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인텔리전트 어시스트(Intelligent Assist)와 스마트 서머리(Smart Summary) 등 AI 기반 기능이 추가된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이러한 업데이트는 핀옵스(FinOps) 팀에 더욱 정확한 데이터와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제공하여 주요 재무 운영 성과를 달성하고 클라우드 투자를 전반적인 비즈니스 목표와 연계하는 데 도움을 준다.

브로드컴은 업데이트된 클라우드헬스 플랫폼의 핵심 기능인 인텔리전트 어시스트가 자연어 쿼리를 통해 인사이트에 대한 접근을 단순화하는 생성형 AI 기반 핀옵스 코파일럿이라고 설명했다.

이 LLM 기반 챗봇은 사용자가 맞춤형 보고서를 생성하고, 클라우드 사용량을 분석하며, 맞춤형 추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여 기술 및 비즈니스 사용자 모두에게 더욱 직관적인 플랫폼을 제공한다.

또 다른 주요 개선 사항은 클라우드 비용 변화에 대한 명확한 가시성을 제공하는 최첨단 도구인 스마트 서머리다.

브로드컴 탄주 사업부의 푸르니마 파드마나반(Purnima Padmanabhan) 총괄 매니저는 "핀옵스 X 컨퍼런스에서 새로운 클라우드헬스 경험을 공식적으로 선보이게 되어 자랑스럽다. 인텔리전트 어시스트와 스마트 서머리 같은 혁신적인 새로운 AI 기반 기능은 사용자들이 클라우드 지출을 통제하기 위해 팀 간 협업에 필요한 클라우드 데이터와 보고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브로드컴은 3세대 200G 레인당(200G/lane) CPO 제품군을 출시하며 동패키지 광학(CPO) 기술에서 중요한 진전을 이뤘다.

투자자들은 다이렉션 데일리 AVGO 불 2X 쉐어스(Direxion Daily AVGO Bull 2X Shares, NASDAQ:AVL)와 EA 시리즈 트러스트 스트라이브 US 세미컨덕터 ETF(EA Series Trust Strive U.S. Semiconductor ETF, NYSE:SHOC)를 통해 브로드컴 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