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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교통부, 교량 인프라에 54억달러 투입...다양성·기후 기준은 폐지

Namrata Sen 2025-06-03 21:53:09
美 교통부, 교량 인프라에 54억달러 투입...다양성·기후 기준은 폐지

미국 교통부가 미국 전역의 교량 건설, 교체, 보수를 위해 54억달러 규모의 보조금 지원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


2021년 인프라법에 따라 승인된 54억달러 규모의 자금이 교량 프로젝트에 투입된다. 연방고속도로관리청은 약 4만2000개의 노후 교량 보수 및 교체를 위해 49억달러를 대형 프로젝트에, 5억달러를 농촌 지역 교량에 배정했다.


한편 미 교통부는 보조금 신청 기준에서 기후변화, 환경정의,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DEI) 요건을 삭제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연방 고속도로 및 대중교통 프로젝트 자금 지원에서 인종이나 성별을 기준으로 하는 소외계층 소기업 지원을 중단하는 등 일련의 조치와 맥을 같이한다. 지난 4월 션 더피 교통장관은 각 주가 연방 이민법 집행에 협조하지 않거나 DEI 프로그램을 계속 유지할 경우 교통 자금 지원을 잃을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시장 영향


보조금 신청 과정에서 다양성 요건을 제외한 것은 바이든 행정부의 인프라 자금 지원 접근 방식에서 중대한 변화를 의미한다. 기존 연방 요건은 노조 선택권이 있는 일자리 창출과 소수자 및 여성 소유 기업을 포함한 포용적 지역 경제 발전을 강조했다. 그러나 지난 9월 켄터키 주 판사는 이러한 기업들을 소외계층으로 간주한 1983년 소외계층 기업 지원 프로그램이 헌법의 평등보호조항을 위반한다고 판결했다.


이러한 변화는 바이든 행정부의 인프라 정책 전반의 변화를 보여준다. 지난 5월 더피 장관은 바이든 시대의 연비 기준이 '전기차 의무화를 위한 우회로'라고 비판했다. 이는 인프라와 교통 분야에서 바이든 행정부의 규제 접근 방식을 둘러싼 광범위한 논쟁을 반영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