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핀터레스트 주가 하락에도 상승여력 충분`

핀터레스트(NYSE:PINS)가 사용자 증가와 수익화, 사용자당 평균매출(ARPU) 개선에서 '견실한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JP모건이 평가했다.

핀터레스트 분석
더그 안무스 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35달러에서 40달러로 올렸다.

투자포인트
안무스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핀터레스트가 견실한 성과를 보이고 있음에도 주가는 2월 고점 대비 18% 하락했으며, 이는 같은 기간 S&P500 지수의 3% 하락을 크게 밑도는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월간 활성 사용자(MAU)의 85%가 앱에 직접 접속하고 매출의 90% 이상이 모바일 앱에서 발생하고 있어 검색엔진 변화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핀터레스트는 전체 광고 접근방식과 퍼포먼스플러스를 포함한 자동화/AI 기능을 활용해 매출 10억~300억 달러 규모의 차세대 광고주들로부터 더 많은 광고 지출을 확보하고 있다. 이미 대형 광고주들은 예산의 5~10%를 핀터레스트에 배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핀터레스트는 이미 조정 EBITDA 마진이 30%에 근접했으며, 빠른 매출 성장과 비용 통제를 감안할 때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주가 동향
화요일 핀터레스트 주가는 4.81% 상승한 33.44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