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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의 한 애널리스트가 새로운 투자자 보고서를 통해 미디어 공룡 디즈니(NYSE:DIS)가 테마파크와 스트리밍 부문의 강세에 힘입어 주가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로젠블랫의 바튼 크로켓 애널리스트는 디즈니 주식에 대해 매수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135달러에서 14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주요 분석
크로켓 애널리스트는 테마파크와 스트리밍이 디즈니 주가 상승의 핵심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엔터테인먼트 체험, 광고, ESPN, 영화 등 다른 강세 부문도 주목했다.
그는 "현재 많은 부문이 강세를 보이고 있어, 경기침체만 피한다면 실적 전망치와 주가수익비율이 모두 상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애널리스트는 에픽 유니버스가 플로리다의 디즈니 테마파크 방문객을 감소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최소화됐다고 밝혔다. 5월 22일 개장 이후 에픽의 방문객이 '저조'했으며, 디즈니는 월트디즈니월드의 예약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고 밝혔다.
크로켓은 2분기 실적 발표 당시 디즈니의 발표를 인용하며, 월트디즈니월드의 3분기 예약이 전년 대비 4% 증가했고, 4분기는 7% 증가했다고 전했다. 또한 올해 말 크루즈선 추가로 인한 새로운 수익 기회도 강조했다.
크로켓은 경기침체만 피한다면 테마파크 지출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트럼프가 2026년 중간선거 승리에 집중하면서, 경기침체를 유발할 수 있는 관세 정책은 자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스포츠 부문에서는 NBA 플레이오프 시청률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WNBA의 초반 시청률도 좋아 ESPN 부문과 광고 수익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애널리스트는 디즈니의 ESPN 언리미티드 스트리밍 플랫폼이 미식축구 시즌 전에 월 30달러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월 12달러를 지불하는 2,410만 명의 ESPN+ 구독자들의 상위 서비스 전환이 핵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ESPN 언리미티드가 첫해 200만 명, 둘째 해 300만 명의 구독자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다.
크로켓은 구독료 인상과 광고 기회 확대로 인한 디즈니의 스트리밍 강세를 강조했다. 그는 디즈니의 DTC 영업이익이 2024 회계연도 1억4,300만 달러에서 2025 회계연도 11억 달러 이상, 2026 회계연도에는 22억 달러 이상으로 '급격히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디즈니는 TV 시청자를 스트리밍으로 전환하는 데 있어 미디어 대기업 중 가장 앞서 있다"고 평가했다.
크로켓은 테마파크, 스트리밍, 영화의 성공이 선형 네트워크에 대한 우려를 상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주가 동향
디즈니 주식은 화요일 1.3% 상승한 114.50달러를 기록했다. 52주 거래 범위는 80.10달러에서 118.63달러이며, 2025년 연초 대비 2.8%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