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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캐스트(NASDAQ:CMCSA)의 스트리밍 서비스 피콕이 오는 7월 23일부터 신규 가입자 대상 요금을 인상한다. 광고 포함 요금제는 3달러 인상된 월 11달러, 광고 없는 요금제는 월 17달러로 책정된다.
블룸버그는 금요일 콤캐스트 발표를 인용해 광고 포함 요금제의 경우 38% 인상된다고 보도했다. 기존 이용자들은 8월 22일부터 새 요금이 적용된다.
콤캐스트는 또한 NBC와 브라보 채널의 현재 시즌 프로그램과 일부 라이브러리 콘텐츠를 제공하는 새로운 '셀렉트' 요금제를 월 8달러에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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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치는 스트리밍 서비스의 인기를 활용해 수익성을 높이려는 통신 대기업의 전략을 반영한다.
콤캐스트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0.6% 감소한 298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 297억6000만 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피콕의 유료 구독자는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한 4100만 명을 기록했으며, 매출은 16% 증가한 12억 달러를 달성했다. 다만 해당 분기 영업손실은 2억1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콤캐스트는 넷플릭스와 같은 스트리밍 업체들이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42만7500명의 비디오 가입자를 잃었다. 또한 통신사들과의 경쟁 속에서 19만9000명의 브로드밴드 고객이 이탈했다.
한편 넷플릭스는 목요일 2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이 전년 대비 16% 증가한 110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 110억4000만 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넷플릭스는 가입자 증가, 요금 인상, 광고 수익 증가가 매출과 영업이익률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3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전년 대비 17% 증가한 115억2600만 달러를 제시했으며, 연간 매출 가이던스도 기존 435억-445억 달러에서 448억-452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콤캐스트 주가는 연초 대비 8% 하락한 반면, 넷플릭스는 43% 상승했다.
피콕의 이번 요금 인상은 출시 5년 만에 최대 규모로,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의 HBO 맥스와 월트디즈니의 훌루보다 높은 수준이다. 다만 ESPN이 출시 예정인 월 30달러 스트리밍 서비스보다는 저렴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주가 동향 금요일 장 전 거래에서 콤캐스트 주가는 0.23% 상승한 34.78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