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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던 다이너스티, EPA 협상과 내부자 매도로 주가 급락

Stjepan Kalinic 2025-07-18 20:10:47
노던 다이너스티, EPA 협상과 내부자 매도로 주가 급락

노던 다이너스티 미네랄스(NYSE:NAK)가 주요 임원들의 주식 매도가 공시되면서 목요일 주가가 31% 급락 마감했다. 이는 환경보호청(EPA)과 구리-금-몰리브덴 페블 프로젝트를 둘러싼 법적 교착 상태 해결을 위한 협상 중이라는 7월 4일 발표 이후의 상승분을 모두 반납한 것이다.


이달 초 EPA 협상 소식이 공개된 후 주가는 2.40달러까지 치솟아 연초 대비 300% 이상 상승했다. 세계 최대 미개발 구리·금 프로젝트로 평가받는 페블 광상에 대한 규제 돌파구 가능성에 투자자들이 열광했다.


하지만 초기의 낙관론과 달리, 목요일 액세스와이어를 통해 발표된 성명에서 회사는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밝히며 대신 법원에 소송 재개를 요청했다. 론 티센 CEO는 "약식판결이 거부권을 해제하는 가장 빠르고 직접적인 방법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소식과 함께 스티븐 호지슨 엔지니어링 부사장, 로버트 디킨슨 회장, 마이클 히트월 공보 담당 부사장의 내부자 매도가 투자 심리를 악화시켰다. 그럼에도 노던 다이너스티는 구리, 몰리브덴, 레늄과 같은 핵심 광물의 국내 공급원 확보를 위해 이 프로젝트가 미국의 이익에 필수적이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티센 CEO는 "미국이 구리와 같은 핵심 금속에서 자급자족하려면 안정적인 국내 공급원을 개발해야 한다"며 구리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거부권 해제가 "이 행정부가 공언한 인허가 장애물 제거 약속과 일치한다"고 언급했다.


1987년 발견된 페블 프로젝트는 막대한 광물 잠재력과 강력한 환경 반대 사이에서 오랫동안 논란의 대상이 되어왔다. 세계 최대 자연산 홍연어 어장인 브리스톨 만 인근에 위치해 있어 환경보호단체, 지역사회, 여러 행정부로부터 반발에 직면해왔다.


알래스카 광업협회 전 회장이자 알래스카 광물위원회 위원인 그레고리 바이셔는 벤징가와의 인터뷰에서 이 프로젝트에 대해 견해를 밝혔다.


"모든 지질학자들이 페블과 같은 광상을 발견하고 싶어하지만, 민감한 지역에 위치해 있다는 점이 우려를 낳고 있다. 광산 기술자로서 어장을 해치지 않고도 광산을 개발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반대가 매우 강력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