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라무치 "비트코인 회의론자 제이미 다이먼, 대통령감 될 것"

스카이브릿지캐피털의 설립자이자 CEO인 앤서니 스카라무치가 JP모건체이스(NYSE:JPM)의 CEO 제이미 다이먼의 대선 출마 가능성을 지지했다.

주요 내용

스카라무치는 3일 X(구 트위터)에 '제이미 다이먼이 대통령이 된다면? 많은 유권자들에게 환영받을 대안이 될 것'이라는 포춘지 기사를 공유하며 "정확한 분석"이라고 평가했다.

이 칼럼은 다이먼이 사업 수완이 뛰어나고 실용적인 지도자를 찾는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을 수 있으며, '합리적인' 규제를 시행할 수 있는 후보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시장 영향

스카라무치의 이번 지지 표명은 다이먼이 비트코인에 대해 공개적으로 비판적인 입장을 보여왔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스카라무치는 비트코인의 강력한 옹호자로 알려져 있다.

지난주 다이먼은 미국이 비트코인 비축보다 전통적인 국방 우선순위에 더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JP모건 CEO는 이전에도 비트코인이 '본질적 가치가 없다'고 발언한 바 있다.

흥미롭게도 스카라무치는 2022년 4월 다이먼을 포함한 암호화폐 회의론자들이 충분한 연구 없이 암호화폐 시장 참여를 꺼리고 있다며 비판한 바 있다.

주가 동향

현재 비트코인은 10만5,593.36달러에 거래되며 24시간 동안 0.59% 하락했다고 벤징가 프로는 전했다.

JP모건 주식은 화요일 정규장에서 0.61% 상승한 266.27달러로 마감했으나, 시간외 거래에서 0.06% 하락했다.

JP모건은 현재 모멘텀과 성장성 지표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