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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위브(CoreWeave Inc, NASDAQ:CRWV)와 어플라이드디지털(Applied Digital Corp, NASDAQ:APLD) 주식이 수요일 거래에서 주목을 받으며 상승세를 보였다.
주요 내용
코어위브 주식은 어플라이드디지털과의 데이터센터 계약 체결 이후 이번 주 들어 여러 차례 신고가를 경신했다.
두 AI 인프라 기업은 약 15년 기간의 임대 계약 2건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어플라이드디지털은 노스다코타 소재 데이터센터에서 250메가와트(MW) 규모의 중요 IT 부하를 코어위브에 제공하게 된다.
코어위브는 추가로 150MW 용량 확장 옵션을 보유하고 있어, 총 잠재 부하는 400MW까지 확대될 수 있다. 어플라이드디지털은 계약 기간 동안 약 70억 달러의 매출을 전망했다.
이 소식이 발표된 월요일 어플라이드디지털 주가는 48.5% 급등했다. 코어위브 주식도 매수세가 이어지며 화요일 신고가를 기록했다. 코어위브는 수요일 장 전 거래에서 상승했다가 개장 후 하락 전환했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 175% 이상 상승했다.
화요일 숨고르기를 가진 어플라이드디지털 주식은 수요일 다시 20% 이상 급등해 마지막 거래 기준 12.39달러를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첫 번째 100MW 데이터센터는 2025년 4분기에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두 번째 150MW 데이터센터는 현재 건설 중이며 2026년 중반 가동 예정이다. 세 번째 옵션인 150MW 데이터센터는 계획 단계에 있으며 2027년 서비스 개시가 가능할 것으로 어플라이드디지털은 밝혔다.
웨스 커민스 어플라이드디지털 회장 겸 CEO는 "이번 계약으로 차세대 인공지능과 고성능 컴퓨팅에 필수적인 인프라 제공업체로서 어플라이드디지털의 입지가 강화됐다"고 말했다.
그는 "AI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우리는 급변하는 이 분야의 진화하는 요구를 지원하면서 상당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고 덧붙였다.
생성형 AI와 대규모 언어 모델의 부상으로 고성능 컴퓨팅 수요가 급증하면서 최근 몇 달간 AI 인프라 분야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많은 주요 칩 기업들이 데이터센터 수요 급증에 힘입어 강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