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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 만에 최고의 5월 상승세를 기록한 미국 증시가 6월 들어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일부 트레이더들은 '여름철 주가 정체'를 예상하는 반면, 다른 트레이더들은 사상 최고치 경신을 전망하고 있다.
1980년대 후반부터 트레이딩을 해온 필자는 금융시장의 모든 것을 5개의 핵심 지표로 압축했다.
현재 금융시장에는 무역전쟁, 금리, 연준과 행정부 간 힘겨루기, 실적, 금, 석유, 매그니피센트7 등 주요 지표 주식(optionable 주식 8000개는 차치하고), 그리고 더 많은 이슈들이 산적해 있다.
하지만 금융시장 관련 뉴스의 90%는 단순한 잡음일 뿐이다. 이는 시장 저변의 실제 움직임과 수익 기회를 파악하는 데 방해가 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잡음을 걸러내고 핵심에만 집중할 수 있을까?
30년 이상의 트레이딩 경험을 통해 금융시장을 5개의 핵심 지표로 압축했다.
이를 시장의 5대 지표라고 부르며, 매일 시장을 움직이는 5개 자산군은 다음과 같다:
이는 매우 광범위한 분류로 보일 수 있다. 실제로 이 5개 자산군은 124조 달러 규모의 주식시장, 140조 달러의 채권시장, 2.7조 달러의 암호화폐 시장 등 전체 글로벌 경제를 대표한다.
하지만 각 자산군은 하나의 벤치마크와 몇 가지 기본적인 트레이딩 개념을 통해 추적할 수 있다.
앞서 언급했듯이 주식, 채권, 원자재, 통화, 암호화폐라는 5개의 강력한 자산군을 주시하고 있다.
이 시장들은 방대하고 복잡하며 수조 달러 규모이다. 따라서 이러한 거대 시장을 추적하기 위해 가장 규모가 크고 유동성이 풍부한 상품들을 활용한다.
S&P 500 지수는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경제 지표다. 이 지수에 포함된 주식들의 건전성은 8000개 이상의 전체 주식 시장의 벤치마크로 여겨진다.
SPY는 S&P 500 지수의 성과를 추종하는 ETF로, 금융시장에서 가장 유동성이 높은 증권이다.
SPY를 통해 전반적인 주식시장의 모습을 파악할 수 있다. 한 번의 확인으로 당일 거래에 영향을 미치는 단기, 중기, 장기 트렌드는 물론 향후 며칠간 주목해야 할 요소들도 파악할 수 있다.
TLT는 만기 20년 이상 미 국채로 구성된 지수의 투자 성과를 추종하는 ETF다.
이를 통해 140조 달러 규모 채권시장의 전반적인 모습을 파악할 수 있으며, 인플레이션 전망에 대한 선행지표 역할도 한다.
20조 달러가 넘는 원자재 시장의 수천 개 상품을 모두 모니터링할 필요는 없다.
코발트, 목재, 커피 등은 전반적인 경제 상황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따라서 시장을 실제로 움직이는 금과 석유에만 집중한다.
미 달러는 세계 기축통화이자 가장 주목받는 통화다. 강한 달러는 주식과 역의 상관관계를 보일 수 있다.
비트코인은 세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로, 2.7조 달러 규모 암호화폐 시장의 약 60%를 차지한다.
비트코인은 암호화폐 시장의 건전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다. 비트코인이 상승하면 강세 심리가 수천 개의 소형 코인으로 확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