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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저명한 작가이자 지정학 전문가인 브라마 첼라니는 파키스탄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관련 기업 간의 암호화폐 거래가 상당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수요일 발표된 비자 금지 대상국에서 파키스탄이 제외된 것에 의문을 제기했다.
주요 내용
첼라니는 목요일 X(구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 관련 기업과 파키스탄의 암호화폐 거래의 영향력을 강조했다. 그는 최근 파키스탄과 인도 간의 군사적 대치 상황에서 트럼프의 행보가 파키스탄에 유리하게 작용했다고 밝혔다.
첼라니는 경제 제재 위협을 이유로 한 트럼프의 개입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압박에 굴복한 것처럼 보이게 만들었다고 분석했다. 그는 트럼프의 이러한 행보가 사실상 파키스탄을 구제한 셈이라고 평가했다.
이 인도 전략가는 또한 트럼프가 2월 말 전반적인 해외 원조 동결 조치에서 파키스탄에 대한 3억9600만 달러의 안보 지원금을 예외로 둔 것이 특혜성 조치임을 지적했다.
아울러 첼라니는 다른 게시물을 통해 12개국 국민의 입국을 금지하고 7개국의 여행을 제한하는 트럼프의 두 건의 행정명령에서 파키스탄이 눈에 띄게 제외된 이유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시장 영향
브라마 첼라니의 트럼프 비판은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가족과 연관된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이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파키스탄 암호화폐 위원회와 계약을 체결했다는 보도에서 비롯됐다. 트럼프 가문이 후원하는 이 암호화폐 기업은 이전에도 윤리적 문제와 트럼프의 대통령 권한과의 이해상충 문제로 지적을 받은 바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12개국에 대한 비자 금지와 원조 동결 조치를 취하면서 파키스탄을 제외한 것은 국제 테러리스트를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진 국가들에 대한 미국의 접근 방식에 의문을 제기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