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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CRYPTO: BTC) 2025 컨퍼런스에서 전문가 패널들이 미국이 금, 석유 등 주요 자원에서 해왔던 것처럼 전략적 비트코인 보유고를 구축하고 자금을 조달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
비트코인 정책연구소의 매튜 파인스는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이 상무부와 재무부에 납세자 추가 부담 없이 '예산중립적' 방식으로 비트코인을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이 명령은 현재 보유 중인 비트코인의 매각을 금지하는 한편, 연방정부가 통제하는 다른 디지털 자산의 통합을 승인했다.
파인스는 미국이 이미 유통 중인 비트코인의 30~40%를 통제하고 있어, 지상 금 보유량 8~10%를 크게 상회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중국과 같은 지정학적 경쟁국에 비해 3~4배의 비대칭적 우위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밴에크의 매튜 시겔은 미국이 금, 은, 석유에서부터 희토류, 헬륨, 심지어 치즈에 이르기까지 희소 전략자산을 비축해온 오랜 역사를 언급하며 비트코인 보유고 구축 필요성을 지지했다. 그는 파키스탄을 포함해 최소 9개국이 정부 지원으로 비트코인을 채굴하고 있어, 미국이 이 분야에서 뒤처지지 않고 주도권을 잡는 것이 전략적으로 타당하다고 강조했다.
시장 영향
패널은 미국의 비트코인 보유고 자금 조달을 위한 세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이러한 움직임을 지원할 수 있는 두 가지 자금조달 메커니즘으로 환율안정기금(ESF)과 금증서 재평가가 있다. 390억 달러의 비구속성 자본을 보유한 ESF는 재무장관에게 금, 외환 및 기타 증권을 거래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며, 이는 비트코인을 포함하도록 구조화될 수 있다.
마라톤 디지털의 프레드 티엘은 미국이 현재 시장가격이 온스당 2,000달러를 훨씬 상회함에도 불구하고 금 보유고를 여전히 온스당 35달러로 평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재평가하면 재무부 일반계정에 8,000억 달러 이상을 확보할 수 있어, 대규모 디지털 자산 매입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