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클러, 호실적에 증권가 목표가 일제히 상향

스프링클러(Sprinklr, Inc)(NYSE:CXM)가 2026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분기 매출은 2억555만 달러로 시장 전망치 2억330만 달러를 웃돌았으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2센트로 시장 예상치 10센트를 상회했다.

구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1억8413만 달러를 기록했다.

스프링클러는 2026 회계연도 매출 전망치를 8억2500만~8억2700만 달러(기존 8억2150만~8억2350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8억2194만 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구독 매출은 7억4100만~7억4300만 달러로 예상했다. 조정 EPS 전망치도 0.39~0.40달러(기존 0.38~0.39달러)로 상향했으며, 이는 시장 전망치 0.38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2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2억500만~2억600만 달러로 시장 전망치 2억716만 달러를 하회했으며, 조정 EPS는 0.10달러로 시장 예상치와 부합했다. 구독 매출은 1억8400만~1억8500만 달러로 전망했다.

스프링클러 주가는 목요일 2.4% 하락한 8.86달러로 마감했다.

실적 발표 이후 애널리스트들의 목표가 조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웰스파고의 마이클 버그 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 언더웨이트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6달러에서 7달러로 상향
• DA 데이비슨의 클라크 라이트 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8달러에서 9달러로 상향
• 모건스탠리의 엘리자베스 포터 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8달러에서 10달러로 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