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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법무부, 북한 IT 인력이 세탁한 비트코인·이더리움·NFT 등 770만달러 압수 추진

Namrata Sen 2025-06-06 20:59:11
美 법무부, 북한 IT 인력이 세탁한 비트코인·이더리움·NFT 등 770만달러 압수 추진

미국 법무부(DoJ)가 북한의 자금 세탁 작전과 연관된 것으로 추정되는 774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와 NFT 압수를 위한 민사 몰수 소송을 제기했다.



주요 내용
법무부는 스테이블코인, 비트코인, NFT, 이더리움 네임서비스 도메인 등 자가 수탁 지갑과 바이낸스 계정에 보관된 다양한 암호화폐 자산의 압수를 추진하고 있다. 이는 워싱턴 DC 연방법원에 6월 5일 제출된 민사 몰수 소송의 일환이다.



법무부에 따르면 북한 IT 인력들은 가명을 사용해 블록체인 기업들에서 원격 근무를 하며 해당 암호화폐를 취득했다. 이 자금은 북한의 자금 세탁을 도운 혐의로 기소된 중국계 은행가 심현섭이 체포된 2023년 4월에 최초로 동결됐다.



법무부는 북한 IT 인력들이 위조 신분증과 다양한 수법을 동원해 여러 국가에서 취업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주로 USDC와 테더 같은 스테이블코인으로 급여를 받은 뒤, 체인호핑과 NFT 전환 등의 수법으로 자금 출처를 은폐했다고 한다.



시장 영향
이번 사건은 북한 IT 인력과 관련된 일련의 사건들 중 하나다. 2025년 5월에는 북한 공작원들이 미국 원격 일자리에 잠입해 수백만 달러를 북한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졌다.



사이버보안 기업 DTEX는 북한의 사이버 범죄 조직이 마피아 조직과 유사하다고 평가했으며, 포춘 500대 기업들이 북한의 핵 프로그램 자금 조달에 악용됐다고 지적했다. 2025년 2월에는 북한의 라자루스 그룹이 바이비트를 해킹해 14억 달러의 암호화폐를 탈취한 혐의를 받았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