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을수] 미국 ETF 한방에 끝내기 VOD](https://img.wownet.co.kr/banner/202505/20250523ba9d39248d5247a9b67a04651daebc55.jpg)
![[와우글로벌] 종목검색 리뉴얼](https://img.wownet.co.kr/banner/202505/20250527af5a807ac6544f84aa0f7ce00492ba85.jpg)
![[박준석]차이나는 기회](https://img.wownet.co.kr/banner/202506/2025060490127707fa1042eda00fcf1d11687a87.jpg)
일본이 미중 무역전쟁의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다가오는 관세 협상에서 미국에 협력 패키지를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내용
일본의 수석 무역협상가인 아카자와 료세이가 미국에 협력 패키지를 제시할 예정이다. 니케이아시아는 목요일 보도를 통해 이 패키지가 미중 긴장으로 영향을 받은 중국산 희토류와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 공급망을 대상으로 한다고 전했다.
중국이 7개 희토류 원소의 수출을 제한하고 미국산 LNG 구매를 중단한 상황에서, 일본은 이러한 공급망 교란에 대응하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주요 관세 부과 대상인 중국으로 관심을 돌림으로써 양보를 얻어내려 하고 있다.
아카자와는 목요일 미국으로 출발해 다가오는 협상에서 중국 관련 이슈에 대한 일본의 협력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일본은 이전에 4차례 회의를 통해 산업 활동에 필수적인 핵심 소재 확보에 초점을 맞추며 추가 관세 재검토를 미국에 요청한 바 있다.
일본의 제안에는 희토류의 가공, 재활용, 사용량 감축 등에서 자국의 강점을 미국에 제공하는 내용이 포함된다. 또한 미국산 LNG 수입 확대와 엔비디아를 포함한 미국 기업들로부터 수십억 달러 규모의 반도체 제품 구매도 검토하고 있다.
시장 영향
일본의 협력 패키지 제안은 미국의 고율 관세 영향에 대응하기 위한 대규모 경기부양책 발표 이후 나온 것이다. 일본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무역 관세에 대한 첫 재정 대응으로 63억 달러의 긴급 경제 대책을 배정했다.
일본이 제안한 약 7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반도체 수입 계획은 트럼프 행정부와의 무역 협상 과정에서 엔비디아와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스(AMD) 같은 반도체 제조사들에게 상당한 혜택이 될 수 있다.
한편, 미국 자동차부품공급업체협회는 자동차 부품 생산 차질 가능성을 경고하며 중국의 희토류 수출 제한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 조치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