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브릭, 1분기 실적 예상치 상회에 증권가 목표가 상향

데이터 보안 기업 루브릭(Rubrik, Inc.)(NYSE:RBRK)이 목요일 장 마감 후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루브릭의 분기 주당순손실은 15센트로, 증권가 예상치인 32센트 손실을 크게 상회했다. 분기 매출은 2억7,848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 2억6,035만 달러를 웃돌았다.

비풀 신하 루브릭 CEO는 "이번 분기 실적은 모든 가이던스 지표를 상회했을 뿐 아니라 당사의 집중된 혁신과 실행력을 입증했다. 우리는 사이버 회복력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기회는 그 어느 때보다 크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루브릭은 2026 회계연도 조정 주당순손실 전망치를 96센트~1.02달러 손실 범위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1.15달러 손실보다 개선된 수치다. 회사는 연간 매출 전망도 11억8,000만~11억9,000만 달러로 상향했는데, 이는 시장 예상치 11억6,000만 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금요일 루브릭 주가는 2.6% 상승한 100.93달러에 거래됐다.

실적 발표 이후 증권가의 목표가 조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로젠블랫의 블레어 애버네시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82달러에서 110달러로 상향
• 키뱅크의 에릭 히스 애널리스트는 오버웨이트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98달러에서 113달러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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