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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 호프만 링크드인 공동창업자가 지난 금요일 X(구 트위터)에서 역사학자이자 철학자인 유발 하라리의 경고를 공유했다. 하라리는 인류가 급속도로 발전하는 인공지능(AI)에 압도당할 위험에 처해 있으며, 이는 일자리와 사회 전반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주요 내용
이번 주 초 공개된 파서블 팟캐스트 영상을 공유하면서 호프만은 "유발 하라리는 인류가 AI 미래에 충분히 빠르게 적응하지 못해 그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을 우려한다"고 밝혔다.
하라리는 팟캐스트에서 AI 기술이 일회성 혼란이 아닌 전례 없는 속도로 진행되는 연속적인 혁명적 변화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수세기에 걸쳐 진행된 산업혁명과 달리, AI 혁명은 인류가 따라잡기 힘든 무기질적이고 디지털적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라리는 "인류가 경제적, 사회적 변화에 적응할 시간이 주어진다면 괜찮을 것이다. 하지만 내 이론으로는 우리에게 그런 시간이 없다. 혁명이 역사상 유례없는 속도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상황을 엄청난 사회적, 정치적, 경제적 격변을 일으킨 산업혁명과 비교했다. 산업혁명이 결과적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켰지만, 많은 이들이 고통과 갈등을 겪어야 했다고 설명했다.
저명한 역사학자인 하라리는 인류가 산업화 시대처럼 AI에 적응하는 수준에 그친다면, 수십억 명이 매우 큰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며 재앙적 결과를 우려했다.
시장 영향
하라리의 경고는 정부와 기업, 사회가 AI의 사회경제적 영향에 대해 시기를 놓치기 전에 대응해야 한다는 행동 촉구의 메시지다.
AI가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면서, 인류의 적응 능력을 넘어서는 변화 속도로 인해 대규모 실업과 사회 불안이 초래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해 3월 공공정책연구소(IPPR)는 AI가 직장에서 더욱 보편화되면서 영국에서만 최대 800만 개의 일자리가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만 이 싱크탱크는 정부가 적절한 조치를 취한다면 '일자리 대재앙'은 피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