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을수] 미국 ETF 한방에 끝내기 VOD](https://img.wownet.co.kr/banner/202505/20250523ba9d39248d5247a9b67a04651daebc55.jpg)
![[박준석]차이나는 기회](https://img.wownet.co.kr/banner/202506/2025060490127707fa1042eda00fcf1d11687a87.jpg)
![[와우글로벌] 종목검색 리뉴얼](https://img.wownet.co.kr/banner/202505/20250527af5a807ac6544f84aa0f7ce00492ba85.jpg)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공화)가 최근 캘리포니아주의 소요사태 대응을 비판하며 마이애미비치 봄방학 시즌 대응을 효과적인 문제해결 사례로 제시했다.
주요 내용
디샌티스 주지사는 일요일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캘리포니아 주 관료들이 좌파 정보 거품 속에서 사는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 마이애미비치 봄방학 대응은 문제를 해결한 훌륭한 사례"라고 밝혔다.
봄방학은 매년 2월 말부터 4월 중순까지 미국 대학생들이 따뜻한 기후의 휴양지, 특히 플로리다로 몰려드는 1주일간의 휴가 기간이다. 이는 1930년대 수영팀 훈련 여행에서 시작되어 포트로더데일 등지에서 절정을 이루며 대규모 파티 문화로 발전했고, 이후 플로리다 전역과 다른 지역으로 확산됐다.
디샌티스 주지사는 올해 3월 플로리다 봄방학 기간 중 '법과 질서 유지' 노력을 강조했다. 그는 주 경찰 100명과 드론, 경찰견 부대를 포함한 추가 법 집행 자원을 투입해 지역 기관들을 지원하고 무질서를 방지했으며, 이는 작년의 공공안전 확보 노력을 이어간 것이다.
시장 영향
이번 발언은 캘리포니아주의 주방위군 배치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나왔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민주)는 로스앤젤레스 주방위군 배치가 '불법'이라며, 이는 주 주권 침해이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개입이 시위 중 긴장을 고조시켰다고 주장했다.
뉴섬과 디샌티스는 그동안 여러 차례 공개적으로 대립해왔다. 2023년 TV 토론에서 뉴섬은 디샌티스를 겨냥해 둘 다 2024년 각 당의 대선 후보가 되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뉴섬은 디샌티스가 대선 출마를 후회하고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으나, 이에 대해 디샌티스는 공개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