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 메인
  • Benzinga

일라이 릴리 비만약 성공에 日 바이오텍, 근육감소 방지 복합치료제 개발 박차

Vandana Singh 2025-06-09 21:11:54
일라이 릴리 비만약 성공에 日 바이오텍, 근육감소 방지 복합치료제 개발 박차

추가이제약(OTC:CHGCY)이 자사의 근육감소 방지 약물을 일라이 릴리(NYSE:LLY)의 경구용 비만치료제 오포글립론과 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로슈홀딩스(OTC:RHHBY)가 대주주인 일본 제약사 추가이제약은 최신 비만치료제가 상당한 근육량 감소를 초래한다는 증거가 늘어나면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추가이제약의 이이쿠라 히토시 수석임원은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척수성 근위축증(SMA) 치료제로 개발된 GYM329를 오포글립론이나 유사 약물과 병용하는 것에 대해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추가이제약이 라이선스를 제공한 오포글립론은 후기 임상시험에서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 오젬픽, 일라이 릴리의 젭바운드, 마운자로와 같은 인기 주사제와 비슷한 안전성과 효능을 보였다.


이 약물은 체중과 혈당 수치를 크게 감소시켰으며, 내년 시장 출시가 예상된다.


추가이제약은 2003년부터 당뇨병 치료제의 지속성을 높이고 경구제형으로 개발하기 위해 오포글립론 개발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비만이 목표가 아니었지만, 연구가 진행되면서 더 넓은 잠재력을 발견했다. 이이쿠라는 '예상하지 못했지만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구에 따르면 비만약으로 인한 체중 감소의 25~39%가 근육을 포함한 제지방량 감소에 기인할 수 있다. 추가이제약은 특히 고령화 인구에게 근육량 유지가 중요하며, GYM329가 체중감량 치료 중 근육손실을 예방하는 핵심 요소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추가이제약의 성공에도 불구하고, 로슈는 이전 비만치료제의 실패로 오포글립론을 포기한 바 있다. 당시 일라이 릴리와 노보노디스크처럼 강력한 대사질환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기업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제약업계가 비만 시장 진출을 꺼렸다.


하지만 시장의 관심과 과학적 돌파구가 늘어나면서 로슈는 2023년 방향을 전환하고 이 분야에 재진입했다.


한편 블룸버그는 일라이 릴리의 비만 및 당뇨병 치료제 마운자로가 인도 시장 진출 두 번째 달인 5월 매출이 4월 대비 60%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인도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비만 인구를 보유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파마랙 테크놀로지스에 따르면 미국 제약사는 지난달 마운자로 주사제로 1억2600만 루피(15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5mg 용량 제품의 매출은 7500만 루피로 두 배 이상 증가했고, 2.5mg 제품은 5100만 루피의 매출을 기록했다.


인도의학연구위원회(ICMR)에 따르면 인도의 당뇨병 환자는 1억100만 명이며, 이 중 최소 4000만 명이 약물치료를 받고 있다.


시스테마틱스 그룹의 비샬 만찬다 기관투자 수석부사장은 리브민트와의 인터뷰에서 4000만 명 중 0.5%만 마운자로를 사용해도 일라이 릴리는 연간 15억 달러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노보노디스크도 일라이 릴리와의 경쟁을 위해 위고비의 인도 출시 일정을 앞당기려 하고 있다.


주가 동향: LLY 주식은 금요일 0.55% 상승한 769.8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