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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전기차 업체 테슬라(NASDAQ:TSLA)가 미중 무역갈등 속에서도 신형 모델Y 주니퍼의 첫 수출을 시작하며 5월 판매가 급증했다.
주요 내용
테슬라의 5월 중국 내수 판매량은 3만8588대를 기록해 4월 2만8731대 대비 34% 증가했다. 소셜미디어 X를 통해 테슬라 인플루언서 롤랜드 피르셔와 테슬라 챈이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5월 중국 수출량은 2만3074대를 기록했다.
5월 내수와 수출을 합산한 총 판매량은 6만1662대를 기록했으며, 이 중 신형 모델Y는 3만9527대가 판매됐다. 다만 이는 전년 동기 중국 내수 판매량 5만5215대에 비해 30% 이상 감소한 수준이다.
시장 영향
테슬라는 5월 중국에서 분기 최고 수준인 1만3000대 이상의 신규 보험 등록을 기록했다. 또한 2주 연속 1만1000대 이상의 등록을 달성하며 글로벌 판매 부진 속에서도 중국 시장에서 견고한 성장세를 보였다.
유럽 시장에서는 대부분의 국가에서 판매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노르웨이에서는 신형 모델Y를 중심으로 판매가 급증했다.
한편, 머스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불화에도 불구하고, 웨드부시증권의 댄 아이브스 등 월가는 6월 12일 오스틴에서 예정된 로보택시 출시를 앞두고 테슬라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