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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LA에 해병대 700명 배치...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체포 지지 발언

Shivdeep Dhaliwal 2025-06-10 09:56:20
트럼프, LA에 해병대 700명 배치...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체포 지지 발언

미군이 최근 로스앤젤레스(LA)에 해병대 약 700명을 임시 배치했다. 로이터통신은 화요일 이번 조치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정책에 반대하는 시위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주요 내용
LA에서는 연방 구금시설 앞에서 수백 명의 시위대가 모여 4일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미군은 주방위군이 추가 도착할 때까지 연방 재산과 인력을 보호하기 위해 대대 규모의 병력을 파견할 계획이다.


익명의 미 관리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긴장이 고조되고 있음에도 군대가 민간 법 집행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폭동진압법은 발동하지 않았다. 캘리포니아주는 주방위군과 해병대 배치가 연방법과 주 주권을 침해한다며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배치된 2,000명의 병력에 이어 추가로 2,000명의 주방위군을 LA에 배치할 계획을 발표했다. 주방위군 동원은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이민자 단속 이후 발생한 거리 시위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짐 맥도널 LA 경찰국장은 이번 배치와 관련해 상당한 물류 및 운영상의 문제를 지적하며 우려를 표명했다. 시위로 인해 일부 재산 피해가 발생했고 경찰관 5명이 경상을 입었다. 민주당과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를 포함한 비판론자들은 군사력 배치 결정이 대통령 권한을 남용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트럼프는 톰 호먼 이민세관단속국(ICE) 국장 대행이 뉴섬 주지사를 체포하는 방안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는 기자들에게 "내가 톰이라면 그렇게 할 것이다. 좋은 생각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시장 영향
뉴섬 주지사는 트럼프 행정부의 군대 배치를 강력히 비판해왔다. 그는 LA의 주방위군 배치를 "주 주권에 대한 심각한 침해"라고 규정했다.


뉴섬은 또한 LA의 시위 진압을 위한 주방위군 배치와 관련해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소송은 주의 동의 없이 캘리포니아 주방위군을 연방군으로 전환한 것이 미국 역사상 전례 없는 조치라며 이를 문제 삼을 예정이다. 뉴섬은 호먼에게 자신을 체포해보라며 도전장을 내밀기도 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