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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1만달러 돌파에도 피터 쉬프 `결국 내가 맞을 것` 고집

Aniket Verma 2025-06-10 13:09:17
비트코인 11만달러 돌파에도 피터 쉬프 `결국 내가 맞을 것` 고집

비트코인(BTC)이 11만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피터 쉬프가 여전히 회의적인 입장을 고수하며 암호화폐의 몰락을 예견했다.


주요 내용


쉬프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비트코인이 11만달러를 넘었는데, 이게 무슨 일이냐'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비트코인 지지자들이 쉬프의 게시물에 몰려들어 그의 비트코인 회의론을 조롱했다. 'CRYPTOWARRIOR'라는 익명의 사용자는 '곧 비트코인이 금의 시가총액을 넘어설 것이고 당신은 이를 막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쉬프는 이에 '내가 막을 필요가 없다. 금의 시가총액이 상승하는 상황에서 그런 일은 일어나기 극히 어려울 것'이라며 '결국 내가 맞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또 다른 X 사용자 '그램스'는 쉬프에게 비트코인에 대한 그의 잘못된 예측으로 '평판이 무너졌다'고 지적했으나, 이에 대해서도 쉬프는 '결국 내가 맞을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시장 영향


쉬프의 이번 발언은 비트코인이 2주 만에 11만달러를 돌파한 월요일에 나왔다. 이날 비트코인 급등은 미중 무역협상이 투자자들의 낙관론을 자극한 것으로 분석된다.


쉬프는 오래전부터 비트코인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보여왔다. 그는 특히 경제적 불확실성이 높은 시기에 비트코인을 '디지털 리스크'로 규정해왔다. 지난 4월 비트코인 하락기에는 2025년의 금융 위기가 비트코인의 종말을 가져올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나 이후 비트코인은 32% 상승했다.


흥미롭게도 쉬프는 최근 팟캐스트에서 자신의 경제학 강의가 의도치 않게 많은 사람들을 비트코인 투자로 이끌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 2025 컨퍼런스 참가자 중 다수가 자신 때문에 비트코인을 매수하게 됐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주가 동향


현재 BTC는 24시간 동안 3.74% 상승한 10만9,466.6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025년 들어 비트코인은 15.94% 상승했다.


한편 테더골드(XAUT)와 팍스골드(PAXG) 등 금 기반 암호화폐들은 24시간 동안 각각 0.01%, 0.02% 하락하며 거의 변동이 없었다.


최대 금 상장지수펀드인 SPDR 골드 트러스트 ETF(NYSE:GLD)는 월요일 정규장에서 0.47% 상승한 306.62달러로 마감했다. 연초 이후 26% 상승했으며, 현재 높은 모멘텀을 보이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