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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기술 기업 안두릴 인더스트리스의 파머 러키 CEO가 인터뷰를 통해 기업공개(IPO) 계획을 공식 확인했다.
주요 내용
러키 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반드시 상장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규모 국방 계약을 수주하기 위해서는 상장이 필수적이라며 "상장기업의 형태로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러키는 특히 F-35 합동타격전투기와 같은 조 단위 프로그램을 언급하며 "비상장기업으로는 안두릴이 조 달러 규모의 F-35 합동타격전투기 계약과 같은 사업을 수주할 길이 사실상 없다"고 설명했다.
이번 IPO 계획 확인은 안두릴의 기업가치가 급상승하는 시점에서 나왔다. 캘리포니아 남부에 본사를 둔 이 국방계약업체는 최근 305억 달러의 기업가치로 25억 달러를 조달했는데, 이는 작년 140억 달러에서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피터 틸이 지원하는 파운더스 펀드가 10억 달러를 투자하며 이번 라운드를 주도했다.
시장 영향
안두릴은 드론, 전장 소프트웨어, AI 기반 군사용 웨어러블 등 자율 국방 시스템을 전문으로 한다. 회사는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 위치한 아스널-1 제조시설을 운영하며, 이곳에서 공중 및 해상 드론을 대량 생산하고 있다.
최근 파트너십을 통해 안두릴의 시장 입지가 강화되고 있다. 회사는 메타 플랫폼스(NASDAQ:META)와 AI 기반 전투용 헤드셋 개발을 위해 협력하고 있으며,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NASDAQ:PLTR)와 함께 8,500억 달러 규모의 미국 국방 예산을 겨냥한 컨소시엄에 참여했다.
이 컨소시엄은 스페이스X와 오픈AI와도 논의를 진행 중이며, 록히드마틴(NYSE:LMT)과 RTX(NYSE:RTX) 같은 전통적인 계약업체들과 경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