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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방부, F-35 발주 절반으로 축소...록히드마틴 타격

Tanya Rawat 2025-06-11 17:15:38
美 국방부, F-35 발주 절반으로 축소...록히드마틴 타격

미 국방부가 공군의 F-35 전투기 발주를 48대에서 24대로 절반 축소하면서 록히드마틴(NYSE:LMT)에 큰 타격을 주었다.


주요 내용


이번 주 의회에 제출된 국방부 조달 문서에 따르면 공군의 F-35A 발주가 전년 전망치 대비 절반으로 감소했다. 공군은 항공기 구매에 35억 달러, 선행 자재 조달에 5억3100만 달러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번 감축은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향후 5년간 매년 군사비 지출을 8% 감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헤그세스 장관은 2월 메모를 통해 고위 국방부 관리들에게 2월 24일까지 예산 감축안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 핵무기 현대화, 미사일 방어, 잠수함, 드론 프로그램은 감축 대상에서 제외됐으나, 유인 항공기는 보호 대상에서 제외됐다.


해군은 항공모함용 F-35 12대 구매에 19억5000만 달러를 요청할 예정이며, 이는 이번 회계연도에 승인된 17대에서 감소한 수치다. 선행 조달 비용으로 4억150만 달러가 추가된다. 해병대는 11대 구매에 17억8000만 달러를 요청할 계획이며, 이는 현재 자금 지원 수준에서 2대가 감소한 것이다. 자재 비용으로 1억1370만 달러가 추가된다.


시장 영향


F-35 프로그램은 트럼프 대통령 하에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일론 머스크는 지난 12월 "드론 시대에 F-35와 같은 유인 전투기를 여전히 만드는 것은 바보 같은 짓"이라고 말했다. 우파 인플루언서 로라 루머는 이 프로그램을 "군사 대비태세를 약화시키면서 국가 자원을 조용히 고갈시키는 스캔들"이라고 비판했다.


F-35 프로그램은 총 2조 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수십 년간의 지원에 1조5000억 달러, 2,456대의 개발 및 조달에 4,850억 달러가 소요될 전망이다. 현재까지 967대가 계약되었고 747대가 인도되었다. 공군은 당초 1,763대의 F-35A를 도입할 계획이었다.


이번 감축은 액센츄어(NYSE:ACN)와 부즈앨런해밀턴(NYSE:BAH) 등과의 51억 달러 규모 컨설팅 계약 해지를 포함한 국방부의 광범위한 비용 절감 노력과 맥을 같이한다. 록히드마틴을 지지하는 의회 의원들은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자금 지원 복원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