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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전 최고경영자(CEO) 에릭 슈미트는 인공지능(AI)이 초래할 사회적 파장에 대한 세계의 이해가 부족하다고 지적하면서도, AI를 막으려는 시도는 '결국 패배'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주요 내용
슈미트는 화요일 SCSP의 익스체인지 2025 포럼에서 AI가 삶의 모든 영역에 스며들기 전에 '자율성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지능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파악해야 한다고 학생들과 정책 입안자들에게 촉구했다.
그는 프린스턴 대학 2학년생들이 새로운 강화학습 코드를 작성하는 것을 예로 들며 이를 '미국의 거대한 자산'이라고 평가했다. 이는 인재 파이프라인이 얼마나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그는 이러한 혁신이 '생물학, 물리학, 화학을 변화시키고' 궁극적으로 에너지 그리드에서 신약 개발에 이르기까지 '우리 세계의 모든 것을 재구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AI 시대에 관한 공동 저자이자 최근 작고한 헨리 키신저의 교훈을 인용하며, 슈미트는 사회가 비인간 지능을 '마법 같은 것' 또는 '싸워야 할 대상' 중 하나로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올바른 방식으로 이를 수용해야 한다'고 그는 강조했다. '만약 우리가 이에 맞서 싸운다면, 결국 패배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시장 영향
이 억만장자 기술자는 최근 공개 석상에서 이러한 입장을 반복적으로 밝혔다. AI 도입이 '인간이 요구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기업의 장애물을 피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그는 이러한 도구들이 온라인과 오프라인 현실 사이의 혼란을 심화시킬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하며, 이는 시급한 안전장치가 필요한 위험이라고 말했다.
심리학자이자 인지과학자인 게리 마커스와 같은 회의론자들은 슈미트의 'AI 개발을 먼저 진행하고 부작용은 나중에 해결하자'는 접근 방식이 '위험하다'고 지적한다. 한편 슈미트는 AI 분야에 대규모 투자를 하면서도 통제되지 않은 AI가 '실존적 위험'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안전장치의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슈미트는 신기술 트렌드와 이를 기반으로 한 플랫폼을 정확하게 예측해온 안목을 가진 것으로도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