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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NYSE:ORCL)이 4분기 실적이 예상을 상회하고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한 가운데 13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오라클은 4분기 매출이 159억달러로 전년 대비 11% 증가해 시장 예상치 155.8억달러를 웃돌았다. 조정 주당순이익은 1.70달러로 예상치 1.64달러를 상회했다. 회사는 2026 회계연도 총매출이 최소 67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클라우드 인프라 매출은 전년 대비 52% 증가했으며,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OCI) 소비 매출은 4분기에 62% 성장했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
구겐하임의 존 디푸치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과 220달러의 목표가를 유지했다.
시티즌스 JMP의 패트릭 월러번스 애널리스트는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205달러에서 240달러로 상향했다.
JP모건의 마크 머피 애널리스트는 중립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135달러에서 185달러로 올렸다.
키뱅크 캐피털 마켓의 잭슨 에이더 애널리스트는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200달러에서 225달러로 상향했다.
웨스트파크 캐피털의 커티스 쇼거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195달러에서 246달러로 올렸다.
파이퍼 샌들러의 브렌트 브레이슬린 애널리스트는 중립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130달러에서 190달러로 상향했다.
RBC 캐피털 마켓의 리시 잘루리아 애널리스트는 섹터 수익률과 동일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145달러에서 195달러로 올렸다.
구겐하임은 오라클이 전반적으로 강한 4분기 실적을 보고했으며, 특히 IaaS 성장률이 연간 51%로 가속화됐다고 평가했다.
디푸치 애널리스트는 모든 방면에서 수요가 증가하면서 가이던스가 더욱 인상적이었다고 분석했다. 현재 IaaS의 주요 동력은 AI 트레이닝과 전통적인 클라우드 워크로드라며, 향후 1년간 AI 추론과 데이터베이스 마이그레이션이 더욱 의미있는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설비투자는 91억달러로 시장 예상치 39억달러를 크게 상회했으며, 이로 인해 연간 잉여현금흐름이 소폭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경영진은 2026 회계연도 설비투자가 250억달러(디푸치 예상 230억달러, 시장 예상 199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애널리스트는 오라클 주가가 단기적으로 등락을 보일 수 있지만 장기적인 상승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다년간의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시티즌스 JMP는 오라클의 데이터센터 구축에 많은 비용이 소요되고 있지만(4분기 설비투자 90억달러, 2026년 250억달러 이상 전망),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 기회라고 평가했다.
월러번스 애널리스트는 강한 수주 성장이 RPO와 매출을 견인하고 있으며, OCI가 전략적 클라우드 제공업체로 진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7,450억달러 규모의 거대한 시장(애플리케이션 2,650억달러, 인프라 4,800억달러)과 래리 엘리슨 회장 겸 CTO, 사프라 캐츠 CEO의 장기적인 리더십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주가 동향: 오라클 주가는 13일 13.03% 상승한 199.5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