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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이란 공격에 글로벌 금융시장 출렁...금값 3400달러 돌파, 유가 8% 급등

Vishaal Sanjay 2025-06-13 11:37:38
이스라엘 이란 공격에 글로벌 금융시장 출렁...금값 3400달러 돌파, 유가 8% 급등

이스라엘의 이란 선제공격으로 중동 긴장이 고조되면서 13일(현지시간) 미국 주식 선물이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S&P500 선물은 1.49% 하락한 5,959.25에 거래됐고, 나스닥 선물은 1.59% 하락한 21,580.25, 다우존스 선물은 1.36% 하락한 42,404.00을 기록했다.


이스라엘 카츠 국방장관이 이란 공격 이후 비상사태를 선포하면서 선물시장이 급락했다. 카츠 장관은 CNBC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이란 선제공격에 따라 이란이 즉각적으로 이스라엘과 민간인을 상대로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감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2일 중동 지역이 "위험한 상황이 될 수 있다"며 중동 주둔 미군 기지와 대사관의 비필수 인력을 모두 철수시키겠다고 발표했다.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이스라엘의 단독 공격과 관련해 성명을 발표하고 "미국은 이란 공격에 관여하지 않았으며, 역내 미군 보호가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란은 미국의 이익이나 인력을 표적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아시아 증시도 13일 일제히 하락 출발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1.44% 하락한 37,625.30에 거래됐으며, 서비스와 전자, 수출 관련 업종이 하락을 주도했다. 한국 코스피 지수도 장 초반 0.97% 하락한 2,891.73을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13일 8% 급등해 배럴당 73.36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5월 초 기록한 52주 최저치인 58.4달러에서 큰 폭으로 상승한 수준이다.


원유 ETF들도 시간외 거래에서 강세를 보였다.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오일 펀드(USO)는 1.68%, 프로셰어스 울트라 블룸버그 크루드 오일(UCO)은 2.75%, SPDR S&P 오일&가스 익스플로레이션&프로덕션 ETF(XOP)는 0.41% 상승했다.


달러 인덱스(DXY)는 지정학적 우려 속에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0.21% 상승한 98.105를 기록했다.


금 현물가격은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며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되면서 3.33% 급등해 온스당 3,435.68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