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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초대형 법안`, 美 역사상 최대 규모 `부자 퍼주기` 정책...월퍼스 교수 비판

Vishaal Sanjay 2025-06-13 14:48:21
트럼프 `초대형 법안`, 美 역사상 최대 규모 `부자 퍼주기` 정책...월퍼스 교수 비판

저스틴 월퍼스 교수는 트럼프 행정부의 세금, 관세, 예산 정책이 미국 역사상 가장 불균형한 부의 이전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주요 내용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강력한 비판자인 월퍼스 교수는 12일 X(구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의 경제 정책이 지닌 역진성을 강조했다.


그는 '초대형 법안'으로 불리는 트럼프의 감세안이 부유층에게 압도적으로 유리하다고 지적했다. 의회예산국(CBO)에 따르면 이 법안으로 2027년까지 상위 10% 가구의 가용 자원은 4% 증가하는 반면, 최하위 계층은 2%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월퍼스 교수는 또한 정부 지출 삭감이 주로 저소득층을 겨냥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충영양지원프로그램(SNAP)에서 320만 명이 제외되며, 향후 10년간 2,950억 달러의 지출이 삭감될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그는 "관세 정책이 저소득층의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더 크다"고 지적하며, 이 세 가지 역진적 정책의 결합이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부자 퍼주기"라고 비판했다.


월퍼스 교수는 하원을 통과한 예산안이 '반(反)로빈후드' 성격을 띠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차트를 공개하며, 이 법안이 고소득층에게 혜택을 몰아주고 저소득층의 상황을 악화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장 영향


월퍼스 교수는 이미 수주 전부터 트럼프의 '초대형 법안'을 "순수한 역로빈후드 정책"이라고 비판해왔다.


콜랩펀드의 크레이그 샤피로 매니징 파트너도 이 법안이 "재정적자를 폭발시키고 최상위 10% 계층을 위해 최하위 계층을 희생시킬 것"이라며 우려를 표명했다.


과거 트럼프의 동맹자였던 일론 머스크 역시 최근 이 법안을 "혐오스러운 폐단"이라고 비판하며 대통령과 공개적으로 대립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