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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니피악대학교의 최신 여론조사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 수행 지지율이 2기 임기 중 최저치인 38%를 기록했다.
주요 내용
힐(The Hill)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6월 5일부터 9일까지 1,265명의 등록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54%가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고, 38%만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는 1월 46%였던 지지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한 결과다. 지지율은 2월 45%, 3월 42%, 4월 41%를 기록했으며, 5월 데이터는 발표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민 정책 분야에서 43%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으나, 이는 4월의 45%에서 하락한 수치다. 추방 정책에 대한 지지율도 42%에서 40%로 하락했다.
기타 주요 이슈에 대한 지지율은 다음과 같다: 경제 40%, 무역 38%, 대학 정책 37%, 이스라엘 분쟁 35%,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34%.
퀴니피악대학교의 여론조사 분석가 팀 말로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3년째 접어들면서, 미국인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사태 대응 방식에 대해 분명한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장 영향
퀴니피악대학교의 조사 결과는 다른 여론조사와 다소 차이를 보인다. 디시전 데스크 HQ의 여론조사 평균치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현재 지지율은 47%이며, 49.9%가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 주 실시된 유고브/이코노미스트의 별도 조사에서는 등록 유권자의 45%가 트럼프를 지지하고, 53%가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수치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첫 6개월 동안의 공격적인 관세 정책, 이민 단속 강화, '하나의 거대하고 아름다운 법안' 등으로 주목받았던 시기와 맞물린다.
내일은 트럼프 대통령의 79번째 생일이자 미 육군 창설 250주년이 겹치는 날로, 워싱턴 DC 내셔널몰에서 6,000여 명의 군인과 100여 대의 군용 차량, 50여 대의 항공기가 참여하는 대규모 퍼레이드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