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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DOGE 프로젝트 `망가진 험프티 덤프티` 비판 받아...전 내부자가 충격 실상 폭로

Vishaal Sanjay 2025-06-13 18:31:17
트럼프의 DOGE 프로젝트 `망가진 험프티 덤프티` 비판 받아...전 내부자가 충격 실상 폭로

실리콘밸리 기업가이자 검로드(Gumroad) 창업자인 사힐 라빈기아가 일론 머스크가 이끌었던 정부효율화부서(DOGE)의 내부 실상을 공개했다.


주요 내용


하드포크 팟캐스트에서 라빈기아는 보훈부에서 근무했던 55일간의 DOGE 경험을 상세히 밝혔다. 실리콘밸리의 노하우를 연방정부에 접목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은 결국 체계성이 결여된 불투명한 운영으로 전락했다고 그는 지적했다.


"채용 계약서도, 급여 내역도 전혀 없었다"고 그는 말했다. 근무 몇 주가 지나도록 급여를 알 수 없었다며 "아마도 무급이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라빈기아는 명확한 역할이나 보고 체계도 없이 보훈부에 배치됐으며, 파이썬이나 깃허브도 실행할 수 없는 정부 노트북이 지급됐다고 전했다. 그는 이를 "도구 없이 요리하라는 것과 같았다"고 표현했다.


혼란 속에서도 그는 재향군인 서비스를 해치지 않으면서 비효율을 줄이고자 했다. 하지만 DOGE의 주요 임무는 소프트웨어 개발이나 사용자 경험 개선이 아닌 계약 축소와 인력 감축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고 밝혔다.


DOGE의 내부 문화는 연방 공무원들과 근본적으로 충돌했다. "모두를 감원하러 왔다고 농담했더니 침묵만 돌아왔다"고 그는 회상했다.


그의 근무는 한 기자와의 인터뷰 이후 갑작스럽게 종료됐다. "설명도 없이 깃허브 접근권한이 차단됐고, 연락이 두절됐다"고 말했다.


시장 영향


도널드 트럼프의 DOGE 프로젝트는 최근 몇 달간 강한 비판을 받아왔다. 마크 큐반은 "이는 기업 구조조정이 아닌 미국의 문제"라고 경고했다.


큐반은 정부의 효율성 개선과 낭비 절감에는 찬성하지만, 이는 계획을 가지고 접근해야 하며 "준비 없는 실행은 계획이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노스웨스턴 대학의 에릭 니스벳 등 여러 정책 전문가들은 DOGE를 "매우 해로운"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니스벳은 이를 "망가진 험프티 덤프티"에 비유하며 그 피해가 복구 불가능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편 머스크의 짧은 DOGE 재임 기간 동안 연방기관의 대규모 감원, USAID 해체, '갈림길' 사직 이메일 등 일련의 논란이 있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