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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반독점당국, 350억달러 규모 美 반도체 M&A 승인 지연...무역갈등 영향

Namrata Sen 2025-06-13 18:32:45
中 반독점당국, 350억달러 규모 美 반도체 M&A 승인 지연...무역갈등 영향

시놉시스(NASDAQ:SNPS)와 앤시스(NASDAQ:ANSS) 간 350억달러 규모의 합병 승인이 중국 반독점 당국에 의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내용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SAMR)이 반도체 설계 도구 제조업체 시놉시스와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앤시스의 합병 승인을 보류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최근 반도체 수출 통제 조치로 미중 무역관계가 악화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 거래는 이미 미국과 유럽 규제당국의 승인을 받았으며, 중국 SAMR의 최종 검토 단계에서 6월 말까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소식통에 따르면 SAMR의 승인 일정이 최근 180일의 초기 일정을 넘어 연장됐다. 이는 진행 중인 무역 전쟁과의 직접적인 연관성보다는 거래의 복잡성 때문이라고 전해졌다. 기업 제출 자료에 따르면 이 거래는 2026년 1월 15일까지 '자동 종료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


시장 영향


시놉시스-앤시스 합병 승인 지연은 미중 간 고조되는 무역 긴장의 직접적인 결과다. 이는 미국이 반도체 설계 소프트웨어, 화학물질 및 기타 핵심 소재에 대한 새로운 수출 제한을 중국에 부과한 이후 발생한 사태다.


이에 대응해 중국은 이러한 미국의 조치를 지원하거나 이행하는 개인이나 조직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위협했으며, 이로 인해 양국 간 기술 경쟁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시놉시스-앤시스 합병 승인 지연은 미중 무역 갈등이 글로벌 기술 산업에 미치는 광범위한 영향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벤징가 프로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시놉시스 주가는 15.6% 하락한 반면, 앤시스는 5.69% 상승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