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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란 긴장 고조에 방산·사이버보안주 급등

Surbhi Jain 2025-06-14 01:55:07
이스라엘-이란 긴장 고조에 방산·사이버보안주 급등

중동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스라엘의 이란 핵시설 및 드론 시설 공습으로 방산주와 사이버보안주가 급등세를 보였다.


이란이 보복을 경고하고 시장이 요동치면서 S&P500 선물지수는 공습 이후 1.1% 하락했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긴장 고조 국면에서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들에 주목하고 있다.


금요일 정오까지 방산주인 록히드마틴(NYSE:LMT)은 6.26% 상승했고, RTX(NYSE:RTX)(구 레이시온 테크놀로지스)는 약 3% 상승, 엘빗시스템즈(NASDAQ:ESLT)는 7.43% 상승했다.


미사일 방어 시스템 수요 급증 전망


이스라엘의 애로우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공급하는 록히드마틴과 레이시온 테크놀로지스가 주목받고 있다.


후티 반군을 지원하는 이란의 군사·핵시설을 정밀 타격한 이스라엘의 작전으로 서방 방산 기술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스라엘 기반의 드론 및 방위전자 기업 엘빗시스템즈는 최근 5일간 10.57% 상승했다. 지난 한 달간 21.51% 상승했으며 연초 대비 77% 상승했다.


사이버 방어 수요도 급증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사이버전 위협도 고조되고 있다. 이란의 보복 경고로 팔로알토네트웍스(NASDAQ:PANW)와 크라우드스트라이크(NASDAQ:CRWD) 같은 사이버보안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스턱스넷 사태의 교훈이 있는 가운데 디지털 충돌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스라엘 기업 체크포인트소프트웨어(NASDAQ:CHKP)는 정부와 기업들의 디지털 보안 강화 수요에 힘입어 연초 대비 약 20% 상승했다.


투자자들에게는 불황에도 강한 방산주와 구조적 성장이 예상되는 사이버보안주라는 두 가지 투자 기회가 제공되고 있다.


다만 록히드마틴의 주가수익비율(PER)이 20.23배로 고평가 논란이 있고, 긴장 완화 시 주가 조정 가능성에 유의해야 한다. 그러나 트럼프의 친방산 정책 기조와 중동의 불안정성을 고려할 때 이들 종목은 여전히 매력적인 헤지 수단으로 평가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