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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스라엘의 이란 핵시설 및 드론 시설 공습으로 방산주와 사이버보안주가 급등세를 보였다.
이란이 보복을 경고하고 시장이 요동치면서 S&P500 선물지수는 공습 이후 1.1% 하락했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긴장 고조 국면에서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들에 주목하고 있다.
금요일 정오까지 방산주인 록히드마틴(NYSE:LMT)은 6.26% 상승했고, RTX(NYSE:RTX)(구 레이시온 테크놀로지스)는 약 3% 상승, 엘빗시스템즈(NASDAQ:ESLT)는 7.43% 상승했다.
이스라엘의 애로우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공급하는 록히드마틴과 레이시온 테크놀로지스가 주목받고 있다.
후티 반군을 지원하는 이란의 군사·핵시설을 정밀 타격한 이스라엘의 작전으로 서방 방산 기술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스라엘 기반의 드론 및 방위전자 기업 엘빗시스템즈는 최근 5일간 10.57% 상승했다. 지난 한 달간 21.51% 상승했으며 연초 대비 77% 상승했다.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사이버전 위협도 고조되고 있다. 이란의 보복 경고로 팔로알토네트웍스(NASDAQ:PANW)와 크라우드스트라이크(NASDAQ:CRWD) 같은 사이버보안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스턱스넷 사태의 교훈이 있는 가운데 디지털 충돌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스라엘 기업 체크포인트소프트웨어(NASDAQ:CHKP)는 정부와 기업들의 디지털 보안 강화 수요에 힘입어 연초 대비 약 20% 상승했다.
투자자들에게는 불황에도 강한 방산주와 구조적 성장이 예상되는 사이버보안주라는 두 가지 투자 기회가 제공되고 있다.
다만 록히드마틴의 주가수익비율(PER)이 20.23배로 고평가 논란이 있고, 긴장 완화 시 주가 조정 가능성에 유의해야 한다. 그러나 트럼프의 친방산 정책 기조와 중동의 불안정성을 고려할 때 이들 종목은 여전히 매력적인 헤지 수단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