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ISS 우려·車관세·보잉 참사·트럼프와 화해 조짐...이번주 모빌리티 핵심뉴스

비즈니스 업계에서 주말 동안 다양한 사건이 발생했다. 비행기 참사부터 국제우주정거장(ISS) 안전 우려까지 중요한 소식들이 이어졌다. 주요 내용을 정리했다.

보잉, 또다시 참사
에어인디아가 운항하던 보잉 787 드림라이너가 아메다바드에서 추락해 241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이번 사고로 보잉(NYSE:BA)의 안전성과 품질관리 문제가 다시 한번 도마 위에 올랐다. 앞서 일론 머스크가 '보잉에 비전문가 출신 관리자가 너무 많다'고 지적한 바 있다.

머스크, ISS 안전 경고
스페이스X CEO 일론 머스크가 국제우주정거장(ISS)의 안전성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머스크는 ISS 일부 부품이 '너무 노후화'되어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페이스X가 ISS 미션으로 상당한 수익을 올리고 있음에도 '2년 내 폐기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트럼프, 자동차 관세 인상 시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국내 생산 증진을 위해 자동차 관세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트럼프는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관세를 높일수록 기업들이 여기에 공장을 지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에어버스 2025년 납품 목표 자신
공급망 문제로 인한 지연에도 불구하고 에어버스(OTC:EADSF)의 크리스티안 쉐러 CEO는 2025년 납품 목표 달성에 자신감을 보였다. 에어버스는 2025년 820대 항공기 납품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트럼프-머스크 화해 조짐
트럼프 대통령이 이달 초 공개적 불화를 겪은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와의 화해 가능성을 시사했다. 트럼프는 뉴욕포스트와의 팟캐스트에서 '가능할 수 있지만, 먼저 나라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다.